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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로비 윌리엄스 닮은 아들녀석이 모텔에서부터
복정 터지게 행동한 것으로 시작해서.. (그냥 당당하게 뵙지 왜 저렇게라고 싶었던....)
셔크 영화는 통속 멜로의 기능 중에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를 전파한 창시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그럼에도 이분이 <하늘이 허락한 모든 것>에서도 그랬듯이
끝맺음 하나만큼은 정말 아련하고 만감교차하는 재능은 매우 대단하다고 느껴요.
떠나는 뱅기와 집에서 남자의 그리워하는 모습의 오버랩 ....찡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