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사르 극장의 좌석 (Les sièges de l'Alcazar, 1989) -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오래된 극장..소위 "시네필"이라는 주인공과 그 부류의 사람들은 영화관에 죽치면서..자기 지정석에 집착하고..봤던 영화 3~4번 계속 보고..필름 잘랐다 안잘랐다도 대번에 알아보고..흔한 영화는 다 봐서..레어한 영화를 찾고..안알려진 감독과 그의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찬미하고..일종의 쾌감을 느끼는..여러모로 시네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