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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2022) - 처음엔 마냥 철학적이고 현학적인 대화가 주를 이루길래 상류사회, 그 중에서도 예술 업계의 비화를 집중 조명하는 작품인줄 알았다. 케이트 블란칫의 냉철하고 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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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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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부화 (2022) - 뭔가 어색한 듯한 진행이지만 색다른 느낌의 핀란드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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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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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거래완료 (2021) - 작품 특유의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은 와닿았지만 그 시작과 끝이 그리 적절했는지는 모르겠다. 도입부는 영화의 전체적인 톤앤매너에 비해 다소 서두르는 듯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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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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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캐리 (1976) - 1시간 반동안 가정환경의 중요성, 사이비 종교, 성악설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해볼 수 있는 오컬트물. 하지만 그 모든 게 착각이자 환상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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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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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콩크리트 유토피아 (2023) - 흡사 '괴물'처럼 영화가 시작한지 5분만에 아파트 단지가 우르르 무너져 내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게 이색적인 한국형 블럭버스터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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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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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인디아나 존스5 (2023) - 노장은 죽지 않는다. 하지만 시리즈는 언젠간 저물기 마련이다. 그냥 아직 여운이 남아있던 4편에서 끝내지... 이번 편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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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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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Ghost Walk, 2018 - 적나란 주제와 독특한 구성은 자본주의 사회의 부재와 고립, 부채와 죽음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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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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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말없는 소녀 (The Quiet Gir), 2022 - 무던하게 건내 온 모던하게 세심한 배려의 형태
9
레이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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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왓치맨 (2019) - 비범한 스토리가 특별한 편집을 만나 위대한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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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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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Miss Mend (1926) 헐리우드식으로 사악한 자본가 무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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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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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엘비스 (2022) - 과연 대체불가능한 미국 문화와 로큰롤의 아이콘... 음악과 사랑밖에 몰랐던 그에게 세상은 모든 것을 주고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그 희로애락과 흥망성쇠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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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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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Love Lies Bleeding, 2024 *LMDb -9.9 여자헐크와 액션스릴러의 결합인가, 스테로이드와 동성연애에 대한 안내서인가. 대담함과 단순함을 헷갈렸는지, 어느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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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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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올드 데이즈 (2016) - DVD도 가지고 있고 몇번을 봤는지 셀 수도 없으며 코멘터리까지 챙겨 본 입장에서 올드보이의 비화는 god의 빈곤썰만큼 반갑고 재미난 주제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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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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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사옌 (2023) - 3편까지 있길래 새로운 여성 정글 액션을 기대했는데 뻔한 설정과 진행, 억지 개연성 등... 왜 3편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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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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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고질라 마이너스 원 (Godzilla Minus One, 2023) 짱깨영화 한편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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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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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치어리더는 모두 죽는다 (All Cheerleaders Die, 2013) - 경쾌한 하이틴 슬래셔에 마녀와 좀비까지 섞어서 한껏 달아올랐던 치어리더 암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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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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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맨 인 더 다크 2 (Don't Breathe 2, 2021) - 그렇게도 자식을 갖고 싶어했던 장님 네이비씰 할아버지는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튼실한 불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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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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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May December (2023) - 제목이 그 뜻이 맞나 봤더니 그런 내용의 영화 맞네요. 줄리앤 무어와 나탈리 포트만 보기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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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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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023) - 주제와 전개는 상투적이지만 아기자기하면서도 휘양찬란한 볼거리, 희대의 역작 마리오가 탄생한 80년대의 감성을 한가득 머금은 OST, 또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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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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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갱스 오브 뉴욕 (2002) - 혼란의 시기, 종교의 이름으로 야만성과 미개함을 정당화하던 시대의 희로애락이 날것으로 담겨져 있다. 민주주의의 초창기에 흘렸던 피, 땀, 눈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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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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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The Voyeurs (2021) - Sydney Sweeney 몰아보기 4 : 다른 이의 삶을 훔쳐보는 동안 나에게 벌어진 이상한 일들... 그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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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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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Nocturne (2020) - Sydney Sweeney 몰아보기 3 : 쌍둥이 언니의 음악적 재능에 대한 질투심에 악마가 끼어들다... 그 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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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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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Immaculate (2024) - Sydney Sweeney 몰아보기 2 : 여주 분위기가 스릴러에 맞아서 대부분 작품이 그 계열, 여기서도 '순결한 성모'역을 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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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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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넘버23 (2007) - 23 홀릭의 신기할 정도의 끼워맞추기... 캐리 형의 정극 연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다만 그렇게 무리수로 갈등과 긴장감을 조성하더니 결말은 너무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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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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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2023) - 항간의 말마따나 원작보다는 나은 거 같다. 특히 천우희와 임시완의 연기 대결은 그 자체로 영화의 컨텐츠라고 봐도 될 정도. 근데 리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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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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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주노 (Juno, 2007) - 청소년 임신기를 너무 과장되지도 않고 또 너무 지루하지도 않게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루지 않고도 공감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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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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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더 버닝 (1981) - 기억도 안 나서 찾아봤는데 당시는 모르지만 지금 보자면 허탈... 와인스틴 형제가 제작한 13금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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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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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올드 웨이: 분노의 추적자(2023) - 부전녀전, 냉혹한 추적자 아빠에게서 태어난 딸도 냉혹한 추적자가 되어 원수에게 복수하는데, 구성은 엉성해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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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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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디어헌터 (1978) - 누굴 위한 전쟁인지... 명분 없는 전쟁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초반 피로연 시퀀스가 필요 이상으로 길긴 했지만 절친하다 못해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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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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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콘크리트 유토피아 (2023) - 흡사 '괴물'처럼 영화가 시작한지 5분만에 아파트 단지가 우르르 무너져 내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게 이색적인 한국형 블럭버스터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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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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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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