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꾸민 거실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후반까진 영화가 좋아 극장을 참 많이 다녔었는데...
물론 지금 같이 홈시어터 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긴 하지만요.
30 전후부턴 점점 시간내기가 어려워 홈시어터 장만을 한 후 지금까지 주로 집에서 감상을 하게되네요.
극장은 1년에 3~4번 정도~ㅎㅎ
지금이야 뭐든지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한 세상이지만 당시엔 케이블 하나 구하려고 해도 힘들어서 (시골이라~^^)
90년대 중후반? (시기는 가물가물) 삼성명품 25인치 TV를 구매하고 PC 와 연결해서 TV 아웃 하려고
전업사,소리사등등 케이블 구하러 힘들게 다녔습니다.(S비디오 케이블, 컴포지트 케이블, 스테레오 케이블 등등...)
지금이야 형편없는 해상도 였지만 당시엔 대 만족이였죠~ㅎㅎ
그 후 TV, 플젝, 스크린, 리시버, 블루레이 플레이어,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몇번에 업그레이드를 했는지... ㅠㅠ
여하튼 AV시스템 업그레이드 라는게 끝이 없어서 출혈도 심하고해서 향후 몇년간은 이 상태로 만족하고 사용합니다.
* 7.1채널 홈시어터
마그낫 Monitor Supreme 1002 프론트스피커
마그낫 Monitor Supreme 252 센터스피커
마그낫 Monitor Supreme 802 리어스피커
마그낫 Monitor Supreme 202 리어백스피커
야마하 YST-SW012 우퍼스피커
*프로젝트 옵토마 HD50
*야마하 리시버 RX-579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 BD-F7500
*미디어 플레이어 팝콘아워 VTEN
*그랜드뷰 GER Hi Series 16:9 전동 노출스크린
*LG UHD TV 65인치 UF8500
*아싸컴 조립PC
*편안하고 안락한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피곤하면 영화보다 잠들기 좋은소파)
PS ; 마음이 또 언제 바뀔진 모르지만...
전에 주택에 살때는 작지만 방에 꾸렸는데 1년전 아파트 이사 후 거실에 설치하니 몰입감은 확실이 떨어지네요.
마침 휴대폰 사진 정리 하는중에 전에 찍은 사진도 있고 저녁 후 한가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홈시어터 게시판 활성하게 도움도 되길 바라며..ㅎㅎ <- 뭔 말도 안되는소리여~
제대로 해 본다고 난리 치던 시절이 있었네요.
모니터도 색감따진다고 일제 소니 평면 베가 (엄청 비쌌죠,,)에 야마하av앰프/파이오니어dvdp,ldp에 미션 77시리즈로
(77시리즈만도 그 당시 몇백이니 싼 건 아니었어요,프론트에 776,리어에 775등) 꾸미고 dvd 좋은 것만 나오면 가서 구입하곤 했네요.
얼마전 지금 사는 남양주로 이사오면서 dvdp와 그간 모아 왔던 dvd 몇백장을 다 없애 버리고 요즘은 그냥 음악 위주에 영화는
간단히 시스템만 해놓고는 실제는 2채널 위주로 감상중입니다~~
주로 pc를 통해서 감상하고, 가끔 명작이나 제 취향에 맞는 작품들은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가끔씩 블루레이 플레이어 통해서 봅니다~~
저도 전원주택이나 별도의 감상실을 꾸며서 소리나 크기에 구애안받고 av와 hifi를 하는게 꿈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