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영화는 대표적으로 파스샹달을 제작한 캐나다감독인 폴 그로스의 

세번째 작품중 하나인 하이에나 로드 (2015 作) 입니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남부에 있는 칸다하르 주(州)의 공항에 주둔하고있는 연합군을 배경으로 '하이에나 로드'라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캐나다군 정보장교와 전술저격팀장과의 우정으로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여느 영화에서 처럼 그 우정은 순탄치만 않습니다.  영화의 배경과 소품등은 허리웃 영화의 '아메리칸 스나이퍼'못지않은 리얼리티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캐나다군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려고 합니다만 뭔가 부족한듯 그 메세지가 분명하지가 않아 결국에는 라스트 전투만 기억에 남는 영화로 보여줍니다. 원래 폴 그로스 감독은 각본가이기도 하면서 파스샹달에서도 공동연출을 맡아 1차대전을 배경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은 감독입니다. 영화촬영은 요르단에서 이루어졌으며  미국과 나토의 지원하에 완벽하게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 현지와 똑같은 병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품하나까지 완벽히 똑같이 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없습니다.

자막은 오래전에 만들었었는데 잠시 잊고 지내다 지금에서 내놓습니다.

랜드오브마인 앤트로포이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있을수있으니 감안해서 감상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