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1934) Bluray SUP and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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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1934) Bluray SUP and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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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재산을 노리고 구혼을 한 비행사인 킹 웨슬리와 결혼하고자 하는 엘리를 아버지 알렉산더가 반대하고 요트에 가둬 두자 엘리는 헤엄을 쳐 해안으로 도망쳐 나와 뉴욕으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에 오른다. 그 버스에는 근무 중에 술을 마셔 해고당한 신문 기자 피터가 맨 뒷 좌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엘리는 피터와 맨 뒤의 좌석에 나란히 앉게 된다. 여행 도중 엘리가 소지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 음에도 신고하기를 거부하자 피터는 엘리의 신분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된다. 그레 이하운드로 계속되는 여행 다음날 둘은 잠시 쉰 휴게실에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다가 엘리와 피터는 버스를 놓치게 되고, 그런 와중 피터는 엘리의 신분을 알게 된다. 엘리는 피터에게 뉴욕에 도착하도록 도와주면 자신에 대한 특종 기사를 쓰게 해 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하지만 부잣집 딸이나 부를 탐내 결혼하려는 킹 웨슬리 같은 사람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퉁명스럽게 이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북쪽 으로 향하는 여행에서 몇 가지 우연찮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피터와 엘리는 여러 곤경에 같이 빠지게 된다. 그러면서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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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5 (h:m:s)

 

23.976 fps

 

한글자막 영자막 SUP 첨부

 

한글 sup >> It.Happened.One.Night.1934.Korean.7z

한글 sub >> It.Happened.One.Night.1934.Korean.zip 

영어 sup >> It.Happened.One.Night.1934.English.7z

유럽판 블루레이 원본에서 추출

 

 

 

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31 청산
감사합니다~
GIVE 3 MP 24 전치
고맙습니다.
23 십리바우
감사합니다.
GIVE 3 MP 42 신동휘
고생 많으셨습니다.
34 HAL12
수고하셨어요~
39 범부
감사합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8 ramses13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47 Lucky Point!

35 Capucine
34 진트
수고하셨습니다
3 feynmania
좋은 영화 자막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0. 12. 11. 재감상

단 평 :  왕은 홀로 있다.


혼종 장르성 혹은 신데렐라맨,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의 언설은 이제 누적의 의미조차 없다.
전혀 모호해지려하지 않는 카메라는 정직한 조각 안에서 예수 재림 신화를 구축함에만 자기
만족함으로서 영화의 황홀함을 준수하려한다. 두 명의 '킹' 중에 결말부의 남성은 비행기로
하강하는 이미지를 롱 숏으로 고집하는 것은 도입부 다른 '킹'이 전화박스 안에서 뒷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묻혀 보이지 않는 것과 의도적으로 대비된다. 둘은 추앙의 면모조차 다르다.

이름으로서 '킹'은 다른 인물의 그것인 '피터'에 대비된다. 실제로 피터의 첫 면모는 술병을
든 채라는 점에서 냉정한 자본주의자인 킹과 반대편에서 환타지로서 피터(팬)을 상기시킨다.
흥미롭게도 전술한 두 편의 작품에서의 남성 인물은 범죄 전력, 중국인 등의 과격한 흠결을
내재했다면, 본편의 인물은 단지 가난한 기자로 상승되었다는 점보다는 그들 남성 모두가
가족이 부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낱 신분의 지점은 그들의 홀로됨으로 차원을 달리한다. ​

또한, 본편은 감독의 인민주의에 대한 과잉된 신뢰 위에 하나의 폐쇄된 공간으로서의 버스를
합창의 단락으로 등장함으로서 소박한 그들의 영화적 공간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인물이 공동 샤워장으로 가는 길을 굳이 카메라가 동행하는 숏 역시 위 장면과
맥락을 같이한다. 부부 역할의 연기를 함으로서 오히려 현실의 추격으로부터 은폐할 수 있는
시퀀스 역시 영화의 속성이 어디에 있는가를 천명한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탑승하는 차가
노상 강도의 그것이라는 점 또한 이 대열에 포함하면 '밤'의 '영화'로움을 거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