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리소설(反, anti-detective story)'적인 완전 패러디 영화입니다.
Agatha Christie 여사가 주된 타겟이라는...
포와로에 미스 마플, 그리고 형사 콜롬보와 007까지도 바보가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피터 셀러즈에, 피터 포크, 데이빗 니븐도 재밌게 나오고, 매기 스미스는 1978년 '나일 살인사건(Death on the Nile)', 1982년 '백주의 악마(Evil under the Sun)'에도 나왔으니 충분히 여기 출연할 자격이 있지요.
두 군데 번역 이상한 부분.
7분 5초경: Questions like Athlete's Foot (질문은 운동가의 발과 같아)
'Athletes' Foot'은 아시다시피 발에 생기는 '무좀'이지요. "질문은 무좀과도 같아, 한동안 계속되면 짜증이 난다."
10분 28초경: rich white Americans<br>across the border
into Mexico to pick melons (갑부들을 멕시코로 데려가 여자를 연결시켜 줬대요)
미국 남부 여러 주의 농장에서는 과일 수확 계절에 멕시코에서 불법입국 노동자들을 데려다가 쓰지요. 'wetback'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세계지리 열심히 공부한 분들은 기억 날 거예요.
여기선 그걸 비꼬아 '가난한 멕시코 노동자들이 과일 따러 오는 게' 아니고 '부유한 미국 백인들이 멕시코로 국경을 넘어 들어가 멜론을 딴다'는 식으로 패러디 한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해리포터엔 할머니 지만 여기선 너무 예뻤던 매기 스미스가
떠오르네요, 중국 탐정엔 분장한 피터 셀러즈 였던 것 같고...
너무나 재미있는 코미디 추리극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Agatha Christie 여사가 주된 타겟이라는...
포와로에 미스 마플, 그리고 형사 콜롬보와 007까지도 바보가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피터 셀러즈에, 피터 포크, 데이빗 니븐도 재밌게 나오고, 매기 스미스는 1978년 '나일 살인사건(Death on the Nile)', 1982년 '백주의 악마(Evil under the Sun)'에도 나왔으니 충분히 여기 출연할 자격이 있지요.
두 군데 번역 이상한 부분.
7분 5초경: Questions like Athlete's Foot (질문은 운동가의 발과 같아)
'Athletes' Foot'은 아시다시피 발에 생기는 '무좀'이지요. "질문은 무좀과도 같아, 한동안 계속되면 짜증이 난다."
10분 28초경: rich white Americans<br>across the border
into Mexico to pick melons (갑부들을 멕시코로 데려가 여자를 연결시켜 줬대요)
미국 남부 여러 주의 농장에서는 과일 수확 계절에 멕시코에서 불법입국 노동자들을 데려다가 쓰지요. 'wetback'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세계지리 열심히 공부한 분들은 기억 날 거예요.
여기선 그걸 비꼬아 '가난한 멕시코 노동자들이 과일 따러 오는 게' 아니고 '부유한 미국 백인들이 멕시코로 국경을 넘어 들어가 멜론을 딴다'는 식으로 패러디 한 겁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