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M, Morder unter Uns , 1931) The Criterion Collection Bluray.1080p.x264 - L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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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M, Morder unter Uns , 1931) The Criterion Collection Bluray.1080p.x264 - L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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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M,  Morder unter Uns ,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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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필름느와르, 범죄 / 독일  / 108분

감독 :  프리츠 랑

출연 :   피터 로리 (한스 베케르트 역), 엘렌 비드만 (프라우 벡만 역), 잉게 랑드구트 (엘지 벡만 역), 오토 베르니케 (칼 로만 역), 테오도르 루스 (그로에베르 역), 프리츠 아르노 와그너



영화 관람의 편의를 위해 자막 앞 부분의 - 표시를 제거 했읍니다 
  


어린이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독일의 한 도시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그러나 여덟번째 여자 어린이가 살해될 때까지도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경찰은 도시 전체를 이잡듯이 수색하게 되고, 시민들도 서로를 의심하는 등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게 된다. 한편 범죄 조직에서도 경찰의 수사 때문에 자신들의 사업에 방해를 받자 머리를 짜내기 시작한다. 결국엔 살해범이 잡히지 않으면 자신들의 생계가 막막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들이 나서서 살해범을 잡기로 결정한다. 이들은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미행을 할 수 있는 거지 조직을 이용한다. 어느날 한 맹인 거지가 휘파람 소리를 듣고 그가 범인임을 눈치챈다. 거지는 곧 도움을 청해 다른 거지들에게 범인을 뒤쫑게 한다. 범인을 뒤쫑던 거지는 범인의 등에 살인자임을 나타내는 M이란 표시를 해놓는다. 그러나 범인은 이를 눈치채고 어느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숨어버린다. 범죄 조직원들은 건물을 습격하고 결국엔 범인을 잡는다. 이들은 범인을, 마치 자신들이 법에 의해 심판을 받듯이, 심판하기로 결정한다. 범인은 자신의 살인이 충동적이며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호소한다. 그러나 범죄 조직원들은 이에 냉소적이며 사형을 내리려 한다. 그러나 범인의 변호사로 나선 사람은 자신들도 살인을 한 사람이 남을 처형할 수는 없는 것이라 결사 반대한다. 범죄 조직원 다수의 의견으로 범인의 사형이 집행될 찰나 경찰이 들이닥친다.


독일 무성 시대 거장인 프리쯔 랑이 만든 첫 유성 영화. 범죄 영화의 고전적인 명작 <닥터 마부제>, <메트로폴리스> 등 무성영화 시대의 독일에서 계속해서 걸작을 만들어낸 프리츠 랭이 처음으로 연출한 발성 영화이다. 소재는 당시 듀셀도르프의 흡혈귀라고 불리며 온독일을 공포에 빠뜨린 연속살인 사건에서 따왔다. 국민학교 여학생이 잔인한 수법으로 계속해서 살해된다. 경찰당국의 필사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잡히지 않아 당국은 암흑가에도 철저한 수사의 손길을 뻗친다. 어쩔 수 없이 암흑가도 독자의 수사를 시작한다. 거기에 동조한 부랑자들도 범인 찾기에 착수하지만 그들의 그물에 범인다운 남자가 걸려들었다. 소녀를 데리고 간 살인범 등에 부랑자 청년은 살인자의 머리글자인 M자를 분필로 써놓았다. M은 암흑가와 부랑자들에게 쫓기게 된다. 기분 나쁜 M의 타이틀백에서 흑백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였다. 후에 <말타의 매> 등에 출연 미국 영화계에서도 활약한 로레가 살인범을 연기했다.

놀랄 만큼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이 영화는 특히 초기 발성 영화 시기로서는 대단히 매혹적인 촬영으로 기억된다. 살인마의 정체에 온통 관심이 쏠리는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광적으로 달려가는 군상에 초점이 맞춰져 히틀러 나찌즘의 도래를 예견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경찰과 범죄 집단을 동일하게 묘사하는 방식은 공동체와 개인주의의 대립이라는 해석이 가능하게 한다. 치밀한 구성과 그림자와 휘파람 소리만으로 살인자를 표현하는 등 탁월한 시청각 효과는 이후의 범죄 스릴러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오늘날의 관객이 보아도 지루하지 않을, 스릴러 영화의 원형. 자신의 이 필름 데뷔작에서 어쩔 수 없는 힘들에 몰아 붙여지는 한 남자의 충격적인 초상을 그려낸 피터 로르의 연기는 잊을 수 없다. 프리츠 랑 감독이 미국에 망명한 후 등장한 필름 느와르의 연면한 전통 속에서 비춰보면 더 흥미롭겠다. 국내 출시판은 원판으로, 99분인 미국 출시판에는 없는 짤막한 법정 장면의 마무리가 들어 있고 이는 최종적인 메시지를 약간 달라지게 했다고 한다. 1951년에 리메이크되었다.
 

Comments

29 불량아이
감사합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3 feynmania
Thanks a lot for sharing.^^
4 이든Eden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