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자료실
테라페르마(2011, Dry Land, 에마누엘 크리알리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86611
<골든 도어>로 베니스 감독상을 수상한 크리알레세가 4년 만에 내놓은 올해 최고의 이탈리아 영화. 섬에 사는 필리포는 아버지가 바다에서 실종된 후 어머니와 민박을 운영한다. 할아버지는 고집스럽게 뱃사람으로 남고자 한다. 그들 가족은 리비아 감옥에서 탈출해 도착한 불법이민자를 숨겨준다.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테라페르마는 이태리 본토 중에서도 북서부 지역, 베네치아 인근을 말합니다
극 중 에르네스토가 비장한 표정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를 흉내내듯
"가자, 타라페르마가 우릴 기다리고 있어" 라고 말하는데
정작 흑인 여성의 남편이 있는 토리노는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화의 무대는 리노자라는 섬으로 튀니지와 시실리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인데
일자리를 찾아서 목숨을 건 아프리카 보트 피플들이 상륙을 시도하는 곳입니다
밀입국자를 줄인다는 명분 하에 보트 피플을 구해주면 안 된다는 법이 있다니... 참담할 뿐입니다
드디어 볼 수 있겠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