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의 저주 (The Curse of Frankenstein , 1957) 720p.bluray.x264 - S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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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저주 (The Curse of Frankenstein , 1957) 720p.bluray.x264 - S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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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u-teapot: <br/> <br/>Famous Films #2 : Curse of Frankenstein / Horror of Dracula <br/>




프랑켄슈타인의 역습


원제 :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년 영국 해머영화사 작품


감독 : 테렌스 피셔


출연 : 피터 커싱, 헤이즐 코트, 로버트 어퀴하트


크리스토퍼 리, 멜빈 헤이즈, 발레리 간트






공포영화의 역사를 짚어볼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했던 '영국 해머 영화사'
그 해머 영화사를 이야기할 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테렌스 피셔 감독'과 '피커 커싱'
'크리스토퍼 리' 두 배우입니다.




테렌스 피셔 감독은 쇼 브라더스 영화사의 장철 감독만큼이나 해머영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고 피터 커싱, 크리스토퍼 리 두 배우역시 쇼 브라더스의 '강대위, 적룡 콤비'
이상으로 해머 영화사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역습'은 이 '해머 3인방'의 출발점입니다. 테렌스 피셔는 당연히 이 영화의
감독이고, 프랑켄슈타인 박사역으로 피커 커싱이 출연하고 괴물 역으로 크리스토퍼 리가
출연합니다. 해머의 전성시대는 이렇게 막을 올렸고,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가 갖는 가치는
작품성이나 완성도와는 별개로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해머영화사의 최고
유명한 영화는 1년뒤에 발표된 '괴인 드라큐라'이고 크리스토퍼 리와 피터 커싱이 가장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지만 그 이전에 '프랑켄슈타인의 역습'이 있었기에 결국
이런 후속 프로젝트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출연한 피터 커싱






메리 셀리 원작의 프랑켄슈타인의 기본 소재와 기본 스토리는 빌려왔지만 나름 원작을
꽤 많이 각색한 영화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은 프랑켄슈타인은
폴 이라는 가정교사를 채용하여 의학공부에 매진하고 마침내 생명을 창조하는 기술을
발견하기에 이릅니다. 인간을 만들어보겠다는 프랑켄슈타인의 야심은 시체를 훔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점점 광적으로 변해갑니다. 이런 프랑켄슈타인의 행동을 우려하는
폴 이지만 프랑켄슈타인의 사촌이자 약혼녀인 엘리자베스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 집에
계속 머무릅니다. 드디어 인간의 모습을 한 생명체를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흉측한
모습을 한 괴물이었습니다. 폴은 괴물을 사실하고 땅에 묻지만 프랑켄슈타인은 몰래
꺼내와서 다시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점점 사악해지는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위험하기
이를데 없는 괴물, 결국 엘리자베스에게까지 위험이 닥치는데......








괴물역의 크리스토퍼 리


단 한마디 대사도 없었다.









생각외로 이 영화에서 괴물의 비중은 굉장히 적습니다. 만약 괴물의 비중이 높았고
그럴싸한 공포영화 캐릭터가 완성되었다면 크리스토퍼 리는 몇 번 더 이 역할을 했겠지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괴물은 몇 번 등장하지도 않고 별다른 활약(?)도 못합니다. 대신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비중을 굉장히 높였고, 악당도 사실상 괴물이 아닌 프랑켄슈타인
박사입니다. 원작, 그리고 몇 번 만들어진 프랑켄슈타인 영화들 중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이렇게 대책없이 사악하게 그려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즉 이 영화는 '피터 커싱'이라는
배우가 해머 영화사의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작품입니다. 만약
1년뒤에 '드라큐라'영화가 뜨지 못했다면 크리스토퍼 리의 존재감은 드러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괴물'역할의 크리스토퍼 리의 활약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역시나 크리스토퍼 리는 '드라큐라'역할이 제격이었고, 이 역할이 워낙 강한
이미지라서 해머사의 다른 영화에서 오히려 괴물이나 악당으로 출연하지 않은 경우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영화의 가장 걸작은 아무래도 유니버셜 호러의 두 번째 프랑켄슈타인
이야기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입니다. 하지만 칼라화면으로 만들어진 고딕풍의
해머 영화사 작품 '프랑켄슈타인의 역습'역시 나름대로의 독특함과 묘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저예산 소품이지만 이 유명한 원작을 나름대로 새롭게 각색해서 재구성한
재미가 쏠쏠히 있는 편입니다. '괴물'에 대한 비중이 매우 낮은 점은 아쉽지만 인간의
사악함과 광기에 초점을 맞추어 영화를 다루어냈다는 점이 나름대로의 매력입니다.




ps1 : 피터 커싱이 한 5년만 더 젊었더라면 딱 좋았을 것 같습니다.




ps2 :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가정교사의 충고도 듣지 않고, 시체로 유기하는 것은
물론,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하녀와 밀회를 즐겨서 임신까지
시키는 사악한 인간으로 묘사됩니다.




ps3 : 크리스토퍼 리는 대사 한마디 없는 역할입니다. 크리스토퍼 리는 드라큐라
영화에서 최적의 외모와 분위기를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목소리'가 근사하지
못한 단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ps4 :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는 아무래도 유니버셜 호러의 보리스 칼로프가 워낙 강한
이미지라서 크리스토퍼 리조차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대신 크리스토퍼 리는
역사상 최고의 '드라큐라'이미지를 남겼습니다. 유니버셜 호러의 벨라 루고시와
비교해서 월등히 우월했습니다.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Christopher Lee in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Christopher Lee in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Peter Cushing and Robert Urquhart in 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





ozu-teapot:<br /> <br/><br /> <br/>Famous Films #2 : Curse of Frankenstein / Horror of Dracula<br /> <br/>






greggorysshocktheater:<br /> <br/><br /> <br/>The Curse Of Frankenstein (1957)<br /> <br/>




sfaction:<br /> <br/><br /> <br/>Among the attendees at Mancon 5 was artist and illustrator Brian Lewis who contributed some of his work to the art show organised by John Mottershead.<br /> <br/>Included were some of his work for the upcoming House of Hammer magazine edited by Dez Skin.<br /> <br/>This is Brian’s cover to HoH no. 2 featuring Christopher Lee and Peter Cushing in The Curse of Frankenstein.<br /> <br/>







doctormadness:<br /> <br/><br /> <br/>La foto de la orla de Peter Cushing en Curse of Frankenstein (1957).<br /> <br/>




greggorysshocktheater:<br /> <br/><br /> <br/><br /> <br/>Hazel Court (1926-2008)<br /> <br/>




 
 

Comments

11 방콕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