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한 7번째 자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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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블루 (Powder.Blue.2009.DVDRip.XviD.AC3-PRiMUS)
---------------줄거리
가족을 잃고 방황하는 퇴직 신부,
당당하고 힘들게 살아가지만, 마음 한구속에 늘 애정에 목 말라하는 스트라이퍼.
감옥에서 갖 나와서 딸과 재회 하며, 도와주고 싶지만, 곧 죽는 자신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빠.
천식과 저는 다리, 외소한 몸을 가진, 한번도 사랑해보지 못한 장의사.
그들은 각기 타인이며서, 한가지 공통점을 원하고 있다.
누구나 아픔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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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현실과 영화적 상상을 적절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감동을 줄려고 하지도 않지만, 너무 현실적인 일상이기에 더 찐한.
하지만, 헐리우드 특성의 긴박한 전개는 예술성과 상업성을 적절히 교합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심리묘사와 관계변화묘사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씹을 수록 맛이 더 배어 나오는,
여러 번 볼수록 더 맛이 배어 나오는, 뭔가 짠하면서도 샤~~한 느낌의 이 영화.
대중의 아픔을 일깨우고 어루만져주는 영화입니다.
------------번역자의 주
안녕하십니까?
바로 전 '메이든 강도사건' 번역 후, 며칠이 지나 새로 제작한 영화
'파우더 블루' -저의 7번째 자막입니다.
이 영화를 번역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죽기전에 보고가야 할 영화 10개를 꼽는다면, 전 이 영화를 넣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러브엑츄어리나 마블(?)과 바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비교하자면, 러브엑츄어리가 서민과 상위층의 다중구조의 러브라면,
이건은 절망적 사람들의 다중구조적 러브란 차이가 있겠네요.
그렇다고 로맨스 쪽은 거의 아닙니다. 드라마+액션에 좀 더 가까운..
각 케릭터의 심리와 환경변화에따른 아픔, 갈증,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삶.
사실 이 영화는 자막보다는 인물의 설정과 표정등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
앞과 뒤가 충돌 배합하면서, 짠한 느낌을 만들어내더군요.
그래서 몇 몇 은유적인 표현이 들어 있어서, 톡 깨놓고 완전 한국식으로 번역하기보다는.
그런 은유적인 느낌을 살리는데 주의를 하였습니다.
이 영화 다음 작을 물색해놓은게 있긴한데.
러닝타임 내내 쉬지도 않고 떠들어서.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액션, 공포쪽이 대사가 거의 없어서 좋긴한데, < 으악, 쾅, 드르르르, :이런소리가 상당수 차지하니..ㅜㅜ>
제일 짜증나는 쪽이, 다큐멘터리...번역도 힘들고, 쉬지않고 떠들어서.
그다음이 코메디,드라마 - 이쪽도 잘못만나면...생고생..싼티나는 표현들 즉, 슬랭도 아닌것이, 검색해도 안나오는 표현이 가끔..
제일 대사 없는것 -공포....(한글자막없어도..통 자막이 안뜨는영화.ㅋㅋ 초기 설정만 잡아주면 나머진 으악, 엘프..이게 거의..)
왜냐고요? 푸하하하.. 주인공이 크게 말하면, 괴물이나 범인한테 들켜서 죽거덩요. ㅋㅋ - 이런 아이러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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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