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만든 슬래셔 호러물이다.
야생 리얼리티 TV쇼를 찍기 위해서 4명의 젊은이와 제작자 한명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숲속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먹을 것을 구하러 돌아다니던 젊은이들이
연못가에서 버려진 텐트와 익사한 여자 시체를 발견하지만
제작자는 하산을 거부하고 계속 숲에 남아서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고 고집하는데.....
형태상으로 슬래셔 호러가 분명하기는 한데
2007년 이후의 강력한 노르웨이 슬래셔와 비교해보면
2003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온건하고 파워가 많이 부족해 보인다.
슬래셔의 기본 공식에 따르면 술마시고 담배피우고 섹스하는 애들이
먼저 죽어야 하는데 그거 다하고도 살아남는 애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