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의 시대극 자막 그 네번째!

Harakiri.With.Extras.1962.CRITERION.iNT.DVDRip.XviD-HanStyle-cd1
이런 파일에 699메가 두장 짜리입니다

62년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셋푸쿠(할복)'입니다
영문제목의 '하라키리'로 '배를 자르기'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역시 할복을 의미하죠

감독은 코바야시 마사키
주연은 나카다이 타츠야

이 나카다이 타츠야씨는,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 '란'에서도 열연하신 그분이더군요..
NHK에서 방영한 '풍림화산'에서 다케다 신겐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풍림화산'을 본 적이 없습니다. ^^;

고어체의 대화가 너무 많아서, 애를 먹던 중, 포기할까 했는데,
영문자막을 십여군데 참조했습니다..혼자서는 불가능..

죽음에 대한, 일본 사무라이들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사무라이(侍)'라는 것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죽음과 명예에 대한 사무라이들의 자세와 그 뒷면의 이중성..뭐 그런 것들입니다

역시나 이번도 수정은 알아서들, 사용은 맘대로들..
사용시엔 씨네스트의 입장을 생각해주시길..

좋은 영화입니다, 재밌게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