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미스터 마셜(Welcome, Mr. Marshall,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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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미스터 마셜(Welcome, Mr. Marshall,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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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 The Executioner> 번역 후 베를랑가 감독 영화로 두 번째네요.

제가 <집행자>를 보고 반해서 이 영화도 작업했습니다.

<집행자>의 그 주책스러운 노인이 여기서도 주연입니다.

여전히 엄청 귀여우십니다.^^ 


이차대전이 끝나고 미국의 막대한 돈이 자본주의를 지키고

공산주의 팽창을 막는다는 목적으로 유럽에 뿌려졌습니다만, 스페인은 못 받았습니다.


-참고글-

--이는 스페인이 1930년대 프랑코 독재 체제가 들어선 후 2차대전 당시 나치와 동조하는듯한 모양새를 보였으며

(다만 스페인 내전의 영향으로 실질적으로 참전하진 못했다덕분에 정권이 살아남았지만), 

전후에도 정치범들을 처형하는 준파시즘적인 행보를 보였기에 전후 연합국들에게 철저한 외면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스페인은 마셜 플랜의 제안도 받지 못하였다. -- 


이 영화는 그러나, 마셜 씨, 즉 미국의 돈이 들어온다는 전제 하에

시골마을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그립니다만,

영화를 끝까지 보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스포일러는 방지!!!^^


IMDB의 어느 리뷰어 말대로, 유일한 흠은 중간에 가수의 노래가

너무 길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전 그 부분 건너뛰었습니다.^^

은근짜한 코미디의 명수, 베를랑가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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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Kiss2me
감사합니다
2 해물찜
감사합니다
34 금옥
감사합니다
15 가쟁
감사합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4 푸른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4 싸잉
고맙습니다
2 Zootopia
감사합니다.
27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1 하이든
감사합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GIVE 3 MP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
14 스눞
누군가 지적했다는 유일한 흠(중간 갑분뮤지컬 ㅋ)이 제게는 몹시 흥미로운 관람 포인였다는 ㅋ 역시 모든 건 개취의 문제.
저는 중간에 줄 길게 선 주민들이 자기 차례가 되자 뭐 받고 싶은지 한 명씩 얘기하는 부분이 제일 재미났습니다.
"그건 안 돼!" 하는 심사위원들 멘트도 웃겼고요.
가끔 귓속말로 밝힌 건 대체 뭐였을까요? 완전 궁금 ㅎㅎㅎ

엄마 님 덕분에 베를랑가의 3대 걸작 중 (무려) 두 편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
227번째 번역작 만세입니다! 
^___^
24 umma55
맞아요, 그 부분이 하일라이트죠.
안경 낀 우등생도 구엽지 않나요?
어딜 가나 그런 애들 꼭 하나씩 있죠. ㅋㅋ

베를랑가 3대 걸작을 완성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14 스눞
앗!!! 베를랑가 트릴로지 만세!!!!


안경 낀 우등생 기억나요 ㅋㅋㅋ
10 넘조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