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글로리아 그레이엄), 각색상, 미술상, 촬영상, 의상상 수상작.

​훌륭한 번역작을 발굴해주신 원제작자 '줄리아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9년 워너 아카이브 컬렉션 블루레이로 출시된 새 버전에 맞춰서 싱크를 수정해보았습니다.  

와우 유레카!.... +_+ 아름다운 정열과 꿈의 공장 할리우드의 이면의 진실에 존재할, 외적갈등과 애증, 부도덕을 이렇게 멋지고 울림 있게 전달하다니...! 촘촘한 내러티브와 미장센을 보면서 감상 내내 자주 감탄했습니다. 신랄하게 스토리를 회상해가는 흐름을 보면...당시 시대상을 감안해봐서 참 용맹하다고 느껴지는데..같은 해에 나왔으나..개인적으로 꽤 실망스럽게 느껴진 <사랑은 비를 타고>나 <말 없는 사나이>와 달리 최고의 영화일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그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선셋 대로>보다도 더 몇 수 위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앞으로 빈센트 미넬리 감독님.. 연출작들을 더 눈여겨보며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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