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끄 (Dominique, 1979)

자막자료실

도미니끄 (Dominique,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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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마이클 앤더슨
출연 : 클리프 로버트슨.진 시몬즈.
출시사(비디오) : 한국미디어.1988.2.20.
상영시간 : 90분.

상상을 초월한 서스펜스. 드라마틱한 전개.
초호화 캐스팅이 열연한 영국호러물의 최고봉.
http://m.oldcine.co.kr/product/%EB%8F%84%EB%AF%B8%EB%8B%88%EB%81%84dominique/10627/
*비디오 광고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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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que (1979)
1h 40min | Horror |
Director: Michael Anderson

A millionaire, who drove his wife to commit suicide, starts believing that he is being haunted by her spirit.
*아임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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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입니다.


아임디비의 저 간단한 스놉시스,
부자 마누라(?)를 자살로 몰아놓고 죄의식에 시달리며 haunted된 남자,
비슷한 많은 영화들이 연상될테고,
이야기 전개에 있어 클리셰들이 바로바로 머릿속에 떠오를테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결국 같은 시나리오로 어떻게 다른 영화를 만들테냐가 될텐데,
이 영국호러는 그린 블루 레드의 심리적인 조명과 고딕스런 미쟝센의 정교한 연출로서
느리고도 서늘한 서스펜스로 독자의 심장을 조여옵니다.

그리고 결말은 예상치못한 -물론 요즘의 독자들은 다 예상하겠지만- 대반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예고편만 봐도 조명의 사용이나 몽롱한 연출이 아주 훌룡합니다. 본편은 더 좋습니다.
(아이c 무슨 약장수 같구만ㅜㅜ)
암튼 제게는 꽤나 잘만든 클래식한 영국 호러의 수작입니다


즐(일주일간 링크):
bigfile.mail.naver.com/bigfileupload/download?fid=GdFGWzkOM6KdKCYwHrkOKovmaxKjKogwaxglKoUZKoEXKoEjKxEXKxb9FoKla3YlFqUmK6popAp0Kq30pzp0FqgwFoKlaxgrFoKmMr34ag==
 


 

Comments

27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48 CaMillo
감사합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30 가일123
감사합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합니다.
16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34 금옥
수고하셨습니다 ^^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24 umma55
제 취향 저격이네요, 고맙습니다.
13 리시츠키
옙!! 엄마님도 이런 스릴러물 좋아하시는군요~ 반갑^^
영화가 은근히 천천히 주인공 미쳐버리게 만드는 연출이 아주 볼만하더라구요.
특히 조명의 사용이 아주 끝내줍니다 ^^
21 dddsd
감사드립니다
16 o지온o
감사합니다.
40 백마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4 umma55
어젯밤에 가슴 졸이며 봤습니다.
말씀대로 연출이 아주 근사하더군요.
영국 호러는 은근짜 해서 정말 좋아요.^^

결말 부분에서 따지고 든다면 개연성이 문제가 있지만,
결말 전까진 흥미진진하거든요.

클리프트 로버트슨의 미국식 영어가 매우 거슬리는 게 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종종 이런 거 소개해 주세요~~
13 리시츠키
엄마님이 잘 보셨다니 누구보다 기쁩니다^^
근데 너무 영국영화만 편애하시는거 아닙니까? ㅋ

사실 저는 영국영화 많이는 안봤지만 저도 조금 아주 맛들였습니다.
시네스트에 소개된 몇 편 보면 영국애덜의 농담이 이게 재밌더라구요.
차갑기도 하고 지적이기도 한거같아요.
은근 돌려말하면서 비수를꼿듯이 날카롭게 상대방을 찌르더군요.
그렇게 상대방 비꼬면서 표정하나 안바뀌고.

아는애랑 얘기해보니, 지친구가 외국에 있을때
영국애 프랑스애 독일애 미국애 북유럽애 이렇게 같이 생활한적이 있었다는데,
그 중 영국놈이 진짜 젤 싸가지라고... 하며 재밌게 들은 기억이 있네요.
영화에서처럼 진짜 그런지, 아니면 영국 지역에 따라 또 다른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영화관련해서 생각해보며 재밌었습니다.


그나저나 밑천이...ㅎㅎ
멋지게 촬영된 호러 스릴러들 찾게되면 올리고, 이렇게 함께 같이보고싶네요~~ ^^
24 umma55
제가 영국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큰 이유가 유머입니다.
영국 유머는 understatement라고들 하죠,
예를 들어서,
다 죽어가는 사람을 찾아가서 "좀 어떤가?" 물으면
"나쁘지 않네"라고 대답하는 식이지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같은 과학서(?)도
유머와 재치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깔깔 웃으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지요.
미국 책은 일단 유머가 없어요.^^

싸가지 없기로는 프랑스인이 영국인보다 좀 더 한 거 같던데,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하튼 서구백인들은 기본적으로 차갑고 이기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영국에서 시작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인사는
중산층 이상이 힘든 일을 하는 하층계급에게 최소한의 인사를 차리는 거에서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13 리시츠키
제가 영국식 유머와 싸가지를 헷갈렸나봐요^^;;

영국 유머 understatement, 흐흐.... 이것좀 찾아봐야겠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이것도 접수~~ㅎㅎ

맞아요. 영화나 다큐 몇 개에서 본게 다인 단편적인 생각이지만,
서양 중산층들은 자신보다 낮은계급에게 예의는 차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시킬거 다 시켜먹드라고요.
암튼 영화보면서 저런 유머를 구사하는 영국사람들은 대체 어떤사람들일까, 디게 궁금했었거든요.
영화에서보면 농담, 유머, 비꼬기가 거의 일상화되어있는거 같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