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봉봉님 요청작입니다,
그 유명한 <열두명의 성난 배심원들>을 리메이크했다고는 하나,
'아주 느슨한' 리메이크이고,
러시아 사회의 모습(체첸 포함)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Burnt By the Sun>으로 오스카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던
배우이자 감독인 니키타 미할코프 연출이고,
2008년 오스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이었습니다.
2시간 반쯤 하는 영환데 지루할 틈 없이 팽팽하게 돌아갑니다.
마지막 반전이 미국판 오리지날과는 또 다른데,
심상치 않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그래서 번역도 안 하는데)
제가 싫어하는 요즘 영화의 여러 특징이 안 보여서 좋았습니다.
감독이 배심원의 한 사람으로 출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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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설정에 반전도 있다 하니 몹시 궁금하네요.
싫어하는 요즘 영화의 여러 특징이 안 보였다니... 보면서 대체 그게 뭘까 궁리를 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