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나이프 (The Big Knife, 1955) -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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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나이프 (The Big Knife, 1955) -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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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도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당시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감독의 <오데트>) 


(런닝타임 111분)

​김영진 평론가가 집필한 글의 표현 그대로 B급 영화의 신화적 존재이자 할리우드 장르와 미국 사회의 신화적 허위를 신랄하게 공격한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대표작입니다^^ 그 당시 지금은 재발견된 <키스 미 데들리>(1955)가 4월에 개봉하고 10월에 이 작품이 공개되었으며... 할리우드 스타 찰리 캐슬에게 벌어지는 고군복투를 다룬, 클리포드 오데츠의 희곡을 바탕으로 삼고 있습니다. 15일 내로 촬영이 완료되고 개봉해서.. 40만 달러의 제작비로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내용이 과감해서 그런지 흥행도 별로였고..) 배급사가 이익 대다수를 가져가서 알드리치 감독은 받을 감독료를 못 받아서 손해를 보는 결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베니스에 이어서 베를린에서도 은곰상을 받았듯이 고국이 아니라 유럽에서 지지하고 호평하는 열기가 이어지며 나중에 미국에서도 재평가되는 길로 이어지게 되었죠..)

그나저나, 캐스팅이 진짜 초호화 출연진이네요... 잭 팰런스 (원래는 버트 랭커스터에게 제안이 갔으나 거절함.), 아이다 루피노, 셸리 윈터스, 로드 스타이거, 진 헤이건 그리고 웰즈 영화로 친숙한 에버렛 슬로언까지... (타이틀 크레딧 디자인의 솔 바스)


2017년 9월쯤에 arrow측에서 새로 2K 리마스터링 감수한 (최초의) 블루레이 출시를 통해 공개된 스크린샷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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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15 Harrum
아이다 루피노로 읽는 거였군요.
좋아하는 재즈음악가 칼라 블레이 여사가 '아이다 루피노'라는 곡을 썼어요.
많은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는 곡.
반가운 마음에 연주 하나 올려요.
(사실 아이다 루피노가 누군지 잘 모르고 이 영화와 관련도 없지만) .
13 소서러
오^^ 일종의 헌정하는 마음에 이름을 딴 재즈곡도 있었군요^^
아이다 루피노...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영화인입니다^^ 니콜라스 레이 감독의 <어둠 속에서>에서의 (처연하고 무드로) 매혹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잘 펼쳐냈고 심지어 레이 감독에 몸이 매우 편찮아서 연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직접 감독을 담당하는 드문 업적을 내기도 했죠^^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범죄와 필름 누아르, 코미디, 멜로 등의 영화들을 찍으며 당대에 많지 않았던 여성감독의 선구자가 되었는데..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회고전도 있었고 그래서, 키노로버 측에서 다음달에 새 복원판 블루레이 컬렉션을 낸다는 데
이것을 계기로 미번역작들이 한글로 빛을 발하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소식 링크는 https://www.blu-ray.com/news/?id=25331)
criteron 블루레이 측에서도 지지하는 영화인이라서 스트리밍 서비스와 예고편까지 만들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39RuLubXJ1A
16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21 dddsd
감사드립니다
16 o지온o
감사합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감사합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48 CaMillo
감사합니다.^^*
27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20 암수
알드리치감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이작품은 소서러님 말마따나 프랑스 등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인데...알드리치 감독 영화중에선 대단히 접하기 힘든 희귀작이어서 입맛만 다시는 중입니다
13 소서러
저는 <키스 미 데들리>...딱 한편 밖에 보지 못한 상태이며 <제인의 말로>와 <특공대작전> 등 보려다가 계속 미뤄두고 있는데
이 작품들부터 주행을 시작해야겠네요^^ 70년대 시절 작품들 번역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4 스눞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40 백마
고맙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