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관을 준비하다 (Preparati la bara!, Django, Prepare a Coffin , 1968) REMASTERED BluRay.1080p.x264 - SADPANDA[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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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관을 준비하다 (Preparati la bara!, Django, Prepare a Coffin , 1968) REMASTERED BluRay.1080p.x264 - SADPANDA[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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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관을 준비하다 (Preparati la bara!, Django, Prepare a Coffin ,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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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88분 / 웨스턴, 액션

감독 : 페르디난도 발디 Ferdinando Baldi


출연 : 테렌스 힐, 호스트 프랭크, 조지 이스트먼, 조시 토레스, 피누치오 아르디아 Pinuccio Ardia, 귀도 롤로브리기다









배우 테렌스 힐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빠른 손놀림과 진정한 불꽃 싸다구로 상대를 농락하던 웃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하는데요. 그가 주인공 장고로 나오는 '비바 쟝고'에선 그와 반대로 복수심에 불타는 진지한 총잡이로 등장하죠. 처음 접했을 때 비장미는 물론이고 괴기스러운 느낌까지 들었던 프랑코 네로의 장고와는 달리 원 터치 쓰리 강냉이의 속사 실력은 기본 사양으로 한 지략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래도 모자를 눌러쓰고 구레나룻을 기점으로 털이 하나가 된 모습에서 풍기는 마초적인 사내 냄새는 여전하죠.



'비바 쟝고'에선 장고 마눌님이 죽는 사연도 담고 있는데요. 장고 일행이 마차로 광산에서 연방 보관소까지 금을 수송하던 중 자신의 야욕을 위해선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데이비드의 하수인들에게 공격을 받고 몰살을 당하게 되죠. 마눌님까지 잃고 총알 세례를 받아 치명적인 상처까지 입은 상태에서 겨우 목숨만 건진 장고는 울버린을 능가하는 회복력을 보이며 복수를 다짐하는데요. 세월이 흘러 사형 집행인 노릇을 하며 '망자의 난'을 실행할 수 있는 세력을 규합한 장고가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복수극이 시작되죠.



프랑코 네로가 장고로 등장하는 영화가 스파게티 웨스턴의 부흥기를 이끌며 국내에서 흥행하자 짝퉁이나 전혀 상관없는 영화들이 장고를 넣은 제목으로 개봉되었는데요. 정작 프랑코 네로의 '장고'는 역시 상술 때문에 '속 황야의 무법자'라는 제목으로 개봉하면서 시조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다른 가문 족보에 서자도 아닌 업둥이로 올라가 있는 것과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심정을 장고가 알는지 모르겠네요.



'속 황야의 무법자'에서 비장미를 위해 관을 끌고 다니며 등골이 휘는 설정을 보여줬던 장고가 이 작품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관을 이용하고, 일당백의 전투력을 보여줬던 기관총도 등장하는데요. 연탄구멍 기관총에 비하면 보여주는 포스가 상대적으로 좀 딸리는 놈이 등장하죠. 악당들이 알아서 자기들 묏자리에 줄 서 있는 모습이 착해 보이는군요.

 

                                        빅터 턴 테이블 QL-Y44F 레코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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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48 CaMillo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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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구름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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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스피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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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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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훈철아빠
감사합니다... ^^
GIVE 3 MP 23 kuku
고맙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48 RainBow
수고하셨습니다! ^^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