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Psycho , 1960) 50th Anniv Bluray.1080p.DTS-HD.x264 - Grym

자막자료실

싸이코 (Psycho , 1960) 50th Anniv Bluray.1080p.DTS-HD.x264 - Grym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072553

 


나무꾼 선배이 올린 자막을 수정하여 올립니다

자막이 긴 한줄로 생성되서 로 수정 합니다



 

싸이코 (Psycho , 1960) 50th Anniv Bluray.1080p.DTS-HD.x264 - Gr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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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미스터리 / 미국 / 109분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안소니 퍼킨스, 베라 마일즈, 존 게빈
 

 

회사원인 마리오(쟈넷 리 분)는 그녀의 애인 샘(존 개빈 분)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빚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돈을 들고 도망친다. 돈을 가지고 샘을 만나러 떠난 그녀는 도주 첫날 밤 도로변에 있는 낡은 모텔에 묵게 된다. 모텔의 주인인 노만 베이츠(앤소니 퍼킨스)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자신은 모텔 바로 뒤쪽 빅토리아풍의 큰 저택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마리온이 샤워를 하는 도중, 난데없이 검은 형상이 욕실에 나타나고 마리온은 실종된다. 실종된 마리온을 찾기 위해 그녀의 언니 릴라와 샘, 그리고 보험회사 측에서 고용한 탐정인 아보가스트 등 세 사람이 추적에 나선다. 아보가스트는 조사 끝에 그녀가 머물렀던 모텔을 찾게 되는데... 


                       빅터 Victor QL-A7 레코드 플레이어/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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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8 CaMillo
감사합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48 RainBow
수고하셨습니다! ^^
S Sens720
수고하셨습니다. ^^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20 빠깡
고맙습니다
37 Rookie
수고하셨습니다
30 가일123
수고 많으셨습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28 ll레온
감사합니다
39 범부
고맙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M 再會
벌거숭이스머프님...

강조해놓은 부분... "긴 한줄", "두 줄로" 이부분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무조건 두줄처리를 제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수정과 업로드 횟수  최근 올라온 자막에 대한 일률적인 수정이 있는가 하는 부분하고.특히나 sub자막만을 주 타켓으로 두줄처리하는.. 문제등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원 제작자님및 배포자님의 신고 부분도 중요하고요..

이점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25 훈철아빠
감사합니다... ^^
29 불량아이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0. 3. 8. 재감상

단평 : 최종 징벌은 보여지지 않는다.


본편의 후속작이 <새>인 이유는 바바라 크리드가 '여성 괴물' 중심으로 기술한 논문에서
 인물의 거실에서의 새 박제가 모성의 감시라는 지점을 진술하는 것에서 능히 인지된다.
이와 관련 본편의 평문은 이같은 친밀한 두려움으로서의 프로이드적 입구나 거세하는
 모성의 크리스테바의 좌표에서 해제되었다. 즉, 여기서 남성은 모성에 의해서 통제-
동일시되면서 자신의 오염과 불결로부터 이탈하지 못한 상태로서 박제화된다. 이것이
 유명한 샤워-살인 장면이 왜 '몸을 씻는' 과정에 실행되어 불결로 비종결되어야하는 이유다.

기존의 오인된 남성, 클리프 행어 등의 인장과 더불어 거의 맥거핀 정도로 오인되었던 요소,
즉, 위의 정신분석의 오류와 강박으로 가득찬 맨스프레인 밖에서 폐기된 자본은 본편에서
 조심스럽게 부상한다.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이어지는 전작 두 편에서
 남성들은 마치 자본 밖에 있는 것처럼 금전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고 항상 현금을 투척한다.
이에 반해 본편은 여성(들)은 단 한순간도 자본의 압박으로부터 전혀 벗어나지 못한다.
실제로 여성의 죽음이 확인된 이후 카메라는 지폐를 감싼 신문의 'OKAY'활자로 이동한다.

본편이 노만 베이츠의 중첩에 몰두할 때 영화는 슬쩍 자본의 좌표를 은폐하거나 확대한다.
자본의 최초 출처가 마초 자본가이며 여성이 지폐를 감추는 곳이 신문 지면이라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사건이 해결될 수 있는 동력 자체가 노만 베이츠의 행위가 아니라, 여성이
 횡령한 자본으로부터 출발하여 종결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가령, 영화의 엔딩은
​노만 베이츠와 어머니의 박제된 얼굴의 오버랩이 아니라, 마치 끊어지지 않은 탯줄처럼
 쇠사슬에 견인되어 끌려나오는 자동차 후면으로 거기 보관된 보이지 않은 지폐를 응시한다.

즉, 여성이 처벌되어야하는 것은 그녀가 자본 시장을 오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회심하여 청결해지고자 하는 순간에 개입한 파산에 가까운 남성의 행위로 인지될 수 있다.
기실 히치콕의 세계는 전면의 거세 공포와 은폐된 자본 교란과 중첩되어 봉합되었다.
그러므로, 본편이 맨스플레인의 허술한 강론장에서 마지막 질문을 하는 이가 보안관이며
'4만불은 어디에 있는가?'와 '욕망 문제지, 돈 문제가 아니다'라는 문답은 반역적이다.
​늪은 즉, 어머니의 자궁으로서의 그 곳은 아버지의 자본을 삼켰기 때문에 처벌되어야한다.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5 자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