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사의 거의 절반정도가 프랑스어와 게일어(?)라서
영어원문 자막 파일엔 타이핑 되어 있지 않는 덕분에 일일히 싱크 맞추느라 시간이 더 걸린 듯 합니다.
대부분의 영화에선 제2의 외국어가 별로 없다보니 대충 눈대중으로 싱크를 맞췄지만
이번 경우는 눈대중으로 맞춰주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처음으로 프로그램 돌려서 세밀하게 싱크를 맞췄습니다. 하지만 뭐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요.
왠만하면 색깔을 입히지 않지만 영화 화면에 직접 들어간 자막때문에
한글자막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노란색으로 색깔을 입힌 부분도 있습니다.
중세+ 전쟁영화 덕후다 보니 나름 재미있게 한 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킹덤 오브 헤븐"과 비슷하지만 그 이후의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