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저런 근황
'퍼시픽 림(Pacific Rim)'의 자막을 제작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번역기 자막만 나돌 뿐이고, 제대로 된 영어 자막은 아직도 안 뜨고 있습니다.
능력만 되면 영화를 보면서 대사를 받아 적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청음능력이 바닥을 치는지라 어쩔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영어 자막이 나타나는 건 블루레이가 출시되는 10월 중순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그때 되면 느린 손가락을 빡세게 돌려야겠네요.
11월에는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의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퍼시픽 림의 번역 작업이 빨리 끝나야 맨 오브 스틸의 초벌 자막의 수정이 밀리지 않을 테죠.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번역 작업을 벌써부터 걱정하는 신세라니,
실력이 없는 게 이런 데서 콕콕 찔러 오네요.
지금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의
자막 작업을 느긋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40% 정도 진도를 나아갔습니다.
퍼시픽 림의 영어 자막이 나오기 전에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뭐, 그렇다고요. (-_-;) ;;;;;;;;;;;;
2 Comments
ㅎㅎ 히치하이커 끝내주시자마자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