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뻐꾸기"와 "수정"에 대한 정의

자막제작자포럼

[알림] "뻐꾸기"와 "수정"에 대한 정의

1 고운모래 7 1899 7

앞으로, 리뉴얼이 되면 카테고리에 제작, sub, 외에 "수정"이란 카테고리가 있다는데, 솔직히 그 남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가 된다. 그 남용은 고의일수도 있지만 무지에서 비롯될 수도 있는 일이므로, 이 참에 수정에 대한 올바른 정의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수정이란 너무 광범위하고 애매한 말로서, 아예 빼버렸으면 한다. 아니면 수정이라 불리울만큼, 상당한 내용 수정에만 국한하여 적용을 하던가...

좀 더 나아가기 전에, 뻐꾸기에 대해 잠깐 알아보기로 하자

" 두견이류는 숙주로 하여금 자신의 새끼를 키우게 하는, 즉 알을 맡기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판이 좋지 않다. 이들이 어떻게 하여 알맡기기(탁란)에 성공하는가 하는 구조상의 문제도 흥미있지만, 이 습성이 어떻게 발달되어 왔는가 하는 진화의 문제도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흥미가 있다. 이 알맡기기의 진화에는 두견이류 자신과 숙주가 되는 종의 두 특면이 있다. 이중 전자쪽이 이해하기 쉽다. 많은 새의 경우, 번식능력은 알을 낳는 수가 아니라 독립할 때까지 키울 수 있는 새끼의 수에 의해 결정된다. 산란수를 늘려도 최종적으로 자랄 수 있는 새끼의 수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조류집단 안에 다른 종에게 새끼키우기를 맡겨버리는 기생적인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 경우에는 번식능력을 제한하는 주 요인이 한꺼번에 제거되고 그 변이개체의 암컷은 많이 산란하면 할수록 많은 자손을 남기게 된다. 만일 그와같이 하여 번식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그들 변이개체는 집단 안에서 점차 수를 증가시키며 그 집단은 알을 맡기는 습성을 가지는 방향으로 진화되어 갈 것이다.
이처럼 두견이류 특히 뻐꾸기는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는 묘한 습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습성은 두견이류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집참새나 찌르레기, 쇠물닭등의 암컷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뻐꾸기처럼 높은 수준의 기생성 조류는 없다. 뻐꾸기는 자기 스스로 둥지를 만들거나 새끼를 키우는 예가 없다.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뻐꾸기의 난봉은 의심할 수 없으리만치 신기하며 뻐꾸기는 그들의 번식 형태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다. 뻐꾸기의 이러한 번식활동은 지난 수십년간 널리 연구해 왔으나 아직 그의 복잡성과 분화에 대해서는 불가사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오목눈이 어미새의 뻐꾸기 사랑

오목눈이가 품고 있는 3개의 알 중 1개는 뻐꾸기 어미가 오목눈이 몰래 3개의 알중 1개는 버리고 그 자리에 자기의 알을 두고 간 것이다. 오목눈이는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성스레 알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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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오목눈이 알보다 먼저 부화한 뻐꾸기 새끼 (우) 아직 부화하지 않은 오목눈이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는 뻐꾸기 새끼

오목눈이 어미 새에 의해 먼저 부화된 뻐꾸기 새끼가 짦은 날개로 부화하지 않은 2개의 알을 본능적으로 둥지 바깥으로 밀쳐내 버린다.

뻐꾸기 새끼는 다른 알에 비해 일찍 깨어나서 아직 부화하지 않은 나머지 알들을 둥지 바깥으로 밀쳐내 버리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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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뻐꾸기 새끼에게 자기새끼인양 연신 먹이를 물어다주는 오목눈이 어미새.

뻐꾸기 새끼에게 오목눈이 어미 새는 정성스레 제 새끼인양 연신 먹이를 물어다 온다. 뻐꾸기 새끼는 부화한지 몇일 안되었지만 몸집이 매우 커서 둥지가 꽉 찬 상태였고, 먹이를 먹여주는 오목눈이 어미 새보다 덩치가 훨씬 커 먹이를 주는 어미 새가 불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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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내 정보,

제작: 아무개
수정: 뻐꾸기


뻐꾸기는 오타 몇개 고치거나 색깔 고치거나 두줄 처리 좀 하거나 하이픈 좀 넣거나 마침표를 제거한다거나 제작자 정보 지우거나 그 위치를 바꾸거나 함. 그리고는 제목에는 웃기게도 수정판 이라 함. 그렇게 해서 남들이 보면, 뭔 거창한 수정이나 했고 원래의 자막은 부실한 자막이었는데 자기가 예쁘고 보기좋고 정확하게 포장을 했다는 인상을 줌. 때에 따라서는 정역을 오역으로 만들거나 해서 개악을 함. 그리하여 중복 재배포함.

그리고, 그에 맞장구치는 리플들.... (제작자님들은 뭐라 말도 못하고 복장만 터짐)

>>> 아무개님과 자막 수정해주신 뻐꾸기님 감사드려요. <<<


제작자나 많은 네티즌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정해달라 요청하지 않는 이상, 특히 무단 수정 말아달라는 당부가 있을 때는, 싱크 외에는 손대지 않는 매너 필수. 설사 눈에 거슬리는 오타나 맞춤법, 띄어쓰기, 색깔첨가 등등을 알아서 말없이 고쳤다 하더라도 그런 걸 가지고 수정이라 표현하지 않으며 더구나 무슨 큰일이나 한 것처럼 생색내면서 자기 멋대로 자막 안에 "수정: 뻐꾸기" 를 집어넣는 파렴치한 행위들은 향후 몰매를 맞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 여태까지는 나만 그렇게 느끼는 줄 알고 무서워서 말 못했는데, 몇몇 제작자님들이 뻐꾸기들에 대한 솔직한 불만이 제기되었으므로, 앞으로 그런 자막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태클 들어 가겠으니, 이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난, 해리포터 불의 잔 때 이런 일들로 해서 "고유명사 몇개 바꾸면서... 니들이 감히 무슨 수정이네 뭐네하며 니 이름 박아가며 내 자막을 건드리냐. 창피해서 못살겠다. 자막을 누더기로 만들거면, 차라리 내 닉을 빼고 니 이름만으로 재배포를 해라. 꼴값을 떨어라 꼴값을... 생지랄도 도가 지나치다" 하며 한바탕 가히 폭발적이고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언동으로 뒤엎었던 적도 있어서 그 덕에 엄청난 악명을 떨치기도 하였습니다만... 지금은 물론 그 정도의 태클은 안들어가고 웬만하면 점잖게 링크만 걸어드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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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천사[MJB]  
  우아아아앙~!!!!
고운모래님!!~ 천사의 가려운 곳을 팍팍!! 긁어주셔서..넘 감사합니다~~
전 주로 드라마를 제작하지 영화는 가끔...자막제작을 하는데...
할 때마다..몇시간도 안되서..
저런 수정판 도는것 땜시..열받아 아예 포기하고 댓글조차 읽으러 오지 않게 되더라구요
첨엔..차라리 만들지 말자!! 라고 했다가.. 그런 몇몇 쓰레기 때문에..
영화 보시고푼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고...또 뭐 무서워 장 못담그는 꼴이 되는것 같아서..
걍..혼자 팔팔 뛰어다가.. 누가 달래주면 또 가라앉았다가....그랬거든요..ㅋㅋㅋ

정말..인간이 그럼 안되죠~
넘은 열몇시간씩..고생~~고생~~ 하며 작업해 놓은걸...몇자 달랑 고쳐삐고 수정이름박고..흐흐
완전...원제작자 뒷골잡고 넘어가게 하는 행동 입니다
몰매가 아니라..아주~ 깊이 땅을 파서 묻어버려야 합니다요~

제작자 정보 지우는 넘도 나쁜넘이지만...
넘의 자막 거져 먹으려는 저런넘들도 매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자막좀..건딜지 말았음..합니다..
수정할것 있음..원제작자에게 문의 내지는 통보.. 그런거 하면 이쁠텐데...
에혀혀혀~~~~
1 천사[MJB]  
  추신 - ㅋㅋㅋ 뻐꾸기...정말...적절한 표현..입니다 ..
첨에는 얼핏 글을 보고 뻐꾸기란 닉넴을 쓰는 분이 그런짓을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을 뻐꾸기라고 하는 군요....ㅎㅎㅎ ^^
1 맨인포  
  고운모래님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뻐꾸기...

그러나 뻐꾸기(싱크수정, 오타수정, 색깔입히기, 두줄처리) 과연 필요한 존재일까요? 필요없는 존재일까요?
저는 뻐꾸기 또한 씨네스트에 없어서는 안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행해지는 몇몇분들 때문에 나쁘게 비쳐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고맙게 싱크 맞추시는분들, 이쁘게 수정해주시는분들이 나쁘게 표현되는 것이 보기는 좀 그렇네요!
그런 분들도 씨네스트 안에서 서로 필요한 분들 아닐까요? 그런분들이 몇몇분들 때문에 위축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자막 제작해주시는분들에 비하면 수정하시는분들 뭐 대단하겠습니까? 다만, 이곳을 찾는 대분분의 사람들은 싱크 수정도 할줄 모르시는분들도 , 색깔 입히는 태그도, 또한, 심지어는 영상과 자막 파일을 같이 해주어야 나온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도 상당수 일겁니다... 그런 분들이 필요로 하는건, 자막 만들어서 배포해 주시는분들이 우선적으로 계셔야 겠지만, 그것을 보기 좋게 포장하고, 수정하고, 싱크 맞춰주시는분들도 필요할겁니다...)

너무 자막 제작 하시는분들 위주로 가다보니...

다른 분들까지 안 좋게 보여지는 것이 좀 그렇네요!!

물론 자막 제작자분들도 필요하지요!!! 그러나, 그 외에도 필요한 분들이 함께 하는곳 씨네스트 아닐까요?

원제작자님들이 만들어 배포하는 자막과 그 자막에 이쁘게 포장되어져서 만들어진 자막, 회원 대부분들이 원하는 자막이 무엇이며,  과연 어느분의 자막으로 감상하기를 원할까요?

자막 제작하시는분들 대부분이 고수분들이라서 워낙 깔끔한 자막 만들어주고 계시지만...
싱크수정, 두줄처리, 뭐 기타 등등... 이러한 행위들도 꼭 필요한 것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듯... 한 두줄 오타 수정뒤 본인의 닉 과시용으로 수정판 배포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 때문에 다른분들까지 같이 취급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현재 몇몇분들이 추신(ps)으로 수정 배포 금지 입니다. 그렇게 써 주시고 계시고 있습니다...
꼭 본인의 자막이 수정, 배포 원하지 않으신분들 지금과 같이 그렇게 해 주시면 되는 것이고...
또 수정판 배포 하시는분들은 자기가 수정한 내용 필수로 적게 하는 것도 요즘 같은 사태 예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요즘 몇몇분들 때문에 게시글들이 안 좋은 것들이 많이 게시되고, 열 받는 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막 제작해 주시는 분들이나, 수정하고, 싱크 맞춰주시는분들이나, 몇몇분들 때문에 안 좋은 쪽으로 같이 몰려가는 것이 안 좋게 보여지네요!!! 이런 정화 과정이 꼭 필요하겠지만요~~!!!

서로 자기 양심까지 속여가면서 사는일 없었으면 하네요!!!~~~!!!
1 고운모래  
  맨인포님, 수정 포장이 좋으냐 안 좋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포장 필요하다 생각되며 원하시면 얼마든지 하셔도 됩니다. (그게 발전과 진화의 원동력입니다.) 허나,<BR><BR>제작자의 당부를 무시하고 묵살하는 행위... 웬 개가 짖느냐는듯한 행위.... 남의 둥지에 자기의 알을 박는 행위. 원래의 둥지에 있던 알을 밀치는 행위, 수준높은 기생성... 이 정도는 맨인포님 정도의 지성이면 스스로 판단하여 양심에 맡기면 되는 아주 기초적이고 쉬운 일입니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어보았을 때, 부끄러움이 없다면 아무도 탓할 사람이 없음을 장담합니다.<BR><BR><FONT color=#ff0000><STRONG>뻐꾸기가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BR></STRONG></FONT>제작자 분들 중에는 그런 뻐꾸기 포장을 오히려 스스로 원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수준 높은 뻐꾸기가 그리해주면, 자막의 밸류가 올라가며 더 이상 나빠질게 없기에... 자기가 손해볼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뻐꾸기는 필요하고도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책임과 긍지와 자부심이 높은 제작자들 중에는 뻐꾸기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자막은 대부분 손을 안되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자막들입니다. 그걸 가리실 줄 알면 됩니다. 무엇을 원하는가는 대부분 자막 안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런 명시가 없으면 그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주 부득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것도 안건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릴에 맞게끔 하는 싱크 수정은 이 게시에서 뜻하는 "수정" 밖의 일이며, 제작자분들이 그거 가지고 탓하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만약 그런 제작자가 있다면 도데체 누가 그런 말을 하는지, 단 한사람이라도 저한테 알려줘 보셔요.

<FONT color=#ff0000><STRONG>뻐꾸기를 원하시는 제작자 분들은 이 참에 이 곳에 리플로서 그 의사를 밝혀주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겠습니다.<BR></STRONG></FONT>
1 천사[MJB]  
  글쎄요...그런 뻐꾸기..가 정말 필요 한 걸까요?
저 같은 경우는... 자막에 수정이란 단어가 들어가느니..
밤을 세워 재 제작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 손으로 합니다.. (물론 그렇게 오래 걸릴 일 도 아니겠지만..요)

자막을 고쳐줬으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까탈 스럽게 한다고 뭐라 하시던 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타정정...두줄처리... 하이픈을 넣는 것을 수정..이란 거창한 말로 자막에 띄우는건
제작자로써 정말 기운 빠지는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주 다른분들의 자막을 다른 릴에 맞춰 수정 하곤 합니다..
제작하신 분께 그 모든 릴 에 맞춰 다시 해달라는게 죄송해서...죠..
그러다보면..심지어 제작자가 다른영상이다보니 잘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럴땐..일부러 싱크자체를 바꿔서라도 제작자 정보를 화면에 뜨게 배려를 합니다..
그리고..그 어떤 문구도 절대 넣지 않아요..
물론..수정전 에 원제작자에게 연락도 하고 제작후 보내드립니다
내가 답답해서 수정해놓고...
내 필요성에 의해 수정 해놓고...왜 자막에 내이름을 넣는답니까??
그 자막에 내이름이 수정이라고 뜬다는것 자체가 얼굴 뜨거운 일이죠

전..그렇게 하는게 올바른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더더욱..그런일을 당했을때 황당 했었어요..누군 수정 안 해봤나요?
다른 흑심이 있지 않고선..그 정도의 정정을 하고 자기 이름을 쓴다는것 자체가...의심스럽죠

맨인포님이 말씀하시는 너무 제작자 위주가 아니냐~라고 하시는데..
님이 말씀하시는건..너무 제작자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습니다.
제작하면서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내 작품.. 그대로 인정받고 싶을 뿐..입니다..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내가 힘들게 만든게 마치 엉망이였던 것처럼 돌아다닌다면
절~~~대 제작 안하고.....
넘이 만든거..오타 뒤져보고 찾아서 수정이나 할랍니다..
1 맨인포  
  고운모래님, 천사[MJB] 님 말씀 다 맞습니다...
제가 제작자님들의 노고 누구보다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잘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씨네스트에서 대부분의 자막을 구하니깐요!!!

제가 말씀 드린 요지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겠지만... 수정하시는분들이 마치 다 잘못하는양 비쳐질까 염려되서 적은글이구요~
천사[MJB] 님 말씀처럼, 두줄처리, 오타정정 이런것으로 수정이라고 자막에 띄우는것은 잘못됐지요~!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사[MJB] 님 같이 수정 잘하고 그럴것은 아닐겁니다...


고운모래님 말씀처럼, 수정 포장의 문제는 아닙니다...
제작자가 자막 만들고, 그 위에 흠없는 포장을 하는 것이 제 개인 생각으로써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얘기지요~!! 이것 또한 제작자가 허락한 범위안에서요~~!!!

어찌보면 이러한 사안들이 좋은쪽으로 만들어가지면 좋겠지만.. 몇몇분들의 행위로 인해 처한 상황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젠, 제목에 좀 더 세분화된 표기가 의무화 되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수정과 고침...의 차이랄까요?
수정보다는 상황에봐서 고침정도로 하면...

하여튼 이번 사건이 큰 계기가 되어서 보다 좋은 자막들이 많이 제작되기를 바라며...

고운모래님, 천사[MJB] 님 제 글에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죄송하구요!!! ^^

회원분들 대부분이 제작자님 노고 모르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표현을 안 하고 있는것 뿐이죠~!!!
1 천사[MJB]  
  네..맨인포님..말씀은 안 그러신 분들을 두고 말씀을 하시는것이군요 ㅡ.ㅡ;;;
에혀~ 그럼요~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죠~~지금..안그러시는 분들을
모두 묶어 얘기 하는게 아니랍니다
저 역시 뻐꾸기 일 수 있는걸요?
자막 수정 많이 했어요...하지만..그 자막에 제이름을 넣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영상에 맞춰 할때역시 원제작자에게 문의를 하고 했답니다
나 같이 하시는 분들..많으실겁니다
그러나..몇몇이라 말씀 하신 안그러시는 분들이 몇몇이 아니라...제법
많이 있는듯 합니다..
자막 올리고 돌아서기가 무섭게 수정자막 누구누구 이러면서 올라오는데..
그런 상황이라..모래님이 말씀을 꺼내신듯..합니다
(제가 불을 지폈는것 같기도 하고..ㅎㅎ )
암튼.. 자막수정을 하 실 수 없는 분들이야..그럴일이 없겠지만..
자막수정을 할 줄 아는 분들중..그런 얌체들이 많아서 이야기가 나온거에요

하비에 있을때 이 문제를 갖고 하두 열을 내니까...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영화자막과 드라마자막은 다르다고...
근데..왜 다른지..이해는 안되는 천사입니다.
영화자막은 막~ 뜯기고 수정되고 자신이 힘들게 만든 자막에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분의 이름이 나오며 내가 기껏 한 자막이 아주 걸레였던양
수정인 으로 떠도 괜찮다는 건지...
드라마자막도..역시 그런일이 있었으나... 그런건 용납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제는 그런일을 아주 찾기 힘들어요
영화도..그렇게 원제작하시는 분들을 조금 존경 해주셨으면 합니다

<b>수정이나 교정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마음대로 수정하고 교정해서 자기 이름을 박는게...나쁘다는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