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렐 캐년(Laurel.Canyon.2002.리사 촐로덴코)

자막제작자포럼

로렐 캐년(Laurel.Canyon.2002.리사 촐로덴코)

199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하이 아트>로 각본상(Waldo Salt Screenwriting)을 받은 리사 촐로덴코(Lisa Cholodenko)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까지 맡은 작품. 제목 '로렐 캐년'은 헐리우드 힐즈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거리의 이름이다. 총 제작비는 500만 달러 수준의 저예산 영화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선 2003년 3월 둘째 주에 개봉되었는데,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극찬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 한편, 니볼라가 맡은 이안이 속하는 밴드는 포크 임플로젼(Folk Implosion)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들은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몇 곡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키즈>의 사운드트랙도 참여한 적이 있다.

헐리우드 힐즈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거리 로렐 캐년. 그곳은 중산층들이 속하고 샌 페르난도 밸리로 둘러싸인 LA의 중심가이다. 로렐 캐년은 매우 다양한 거주자들로 유명하다. 락스타나 음악가들, 연주자들, 그리고 프로듀서 등등... 그 거주자들 중 한사람 제인(프란시스 맥더먼드)은 전설적인 레코드 프로듀서로 현재는 한 영국 밴드의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 그 밴드의 리드 싱어인 이안(알레산드로 니볼라)은 나이 한참 어린 그녀의 연인이기도 하다. 제인과 밴드는 로렐 캐년의 그녀 집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다. 제인의 아들 샘(크리스챤 베일)은 약혼녀 알렉스(케이트 베킨세일)와 하바드 의대를 같이 최근에 졸업했다. 신중하고, 사이 좋으며, 진지한 두 사람은 학업을 마치기 위해 LA로 이사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샘은 유명한 한 신경정신병 연구소에서 레지던트 수업을 마칠 생각이고 알렉스는 초파리 게놈에 대한 논문에 집중할 생각이다. 제인은 그들에게 집을 비워둘 테니 로렐 캐년에 있는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샘과 알렉스가 도착했을 때는 제인과 밴드가 여전히 제인의 스튜디오에서 앨범 제작을 마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샘과 알렉스는 다른 곳을 찾기 전까지는 그냥 마지못해 그곳에 머물기로 한다. 일단 집에 들어오자, 어쨌거나 문제는 차츰 해결되어 간다. 알렉스는 제인과 이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고 샘은 제멋대로인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에 대해 우물쭈물하게 되고 또 같은 동료 레지던트 사라(나타샤 메켈혼)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키워 나게 됨으로써 그들이 머무는 집은 차츰 긴장과 불신이 감돌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먼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호평을 보낸 평론가 중 하나인 이버트 엔 로퍼의 리차드 로퍼는 "프란세스 맥더먼드는 그저 좋았던 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환상적이었다."라고 연기에 대해 칭찬하였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 역시 "그 모든 연기들은 강력했다. 하지만 맥더먼드와 베일 그리고 니볼라의 연기는 최고로 뛰어났다."라고 역시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뉴욕 포스트의 메간 레만은 "촐로덴코(Cholodenko)는 다수의 완전히 다 성장한 등장인물들을 창조함은 물론 세대간에 얽힌 이야기를 던져줌으로써 진부함을 뛰어넘은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샐은 "흠이 있지만 미덕이 그 흠을 뛰어 넘은 재치있는 인디 영화이다. 그리고 그 미덕은 매우 뚜렷하다."라고 역시 호평을 나타냈다. 반면, 릴뷰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뭔가 있는 체 하며 연속 멜로 드라마처럼 다가온다. 이 영화는 관객이 보통의 멜로드라마 보다 더 많이 인생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믿게하고 싶어한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지나치게 꾸민 베일과 베킨세일의 연기처럼 등장인물들은 지루하다."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서투른 진부함의 꾸러미"라 일축했다. LA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스의 다음 말에서 단적으로 알 수 있듯 영화는 보통 수준 이상은 못되는 것으로 대부분의 평론가들에게 받아들여졌다. "감독 리사 촐로덴코는 영화를 너무 안전하게 몰고 갔다." - 네이버 영화

네이버 평점 10, imdb 평점 6.5
제 개인적인 점수는 imdb 쪽입니다(수작은 아니라는 말씀입죠^^)
<세렌디피티>라는 영화 이후로 베킹세일 팬인데
제가 기대했전 만큼의 영화는 아니군요,
알렉스의 심경의 변화에대한 모티브가 좀 약해서
갑자기 이야기가 엉뚱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자료실에...
엉어, 한글, 통합자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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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초코파이™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