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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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써니04™ 8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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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캬오o
이래서 개팔자가 상팔자......
S 영화이야기
한대 패고 싶네요.ㅎㅎ
29 써니04™
아.. 영화이야기 님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때리진 마세요.
14 막된장
ㅋ.. 저건 약과에요.
거실에서 TV라도 보고있으면 올라와서 허벅지에 턱 올리고 잡니다.
여름엔 좀 더워서 TV 끄고 저리감마! 하면서 자리를 옮기면
따라와서 다시 제 다리에 턱 올리고 잡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제 발등에 턱 올리고 잡니다. .
더운날엔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 돗자리 깔고 맨몸으로 잘때가 많은데
자다가 더워서 깨보면 제 옆에 붙어서 제 배에 턱 올리고 잡니다.
내가 니 베개냐?  털쟁이들 여름에 달라붙어있으면 정말 덥습니다.
29 써니04™
어떻게 보면 막된장 님을 정말 신뢰한다는 말이겠네요.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반려견과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네요.
저에게도 동물이든 사람이든 절 믿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생겼으면 ㅜ.ㅜ
14 막된장
음.... 저야 결혼하지 않았으니 이들에게 좀더 친밀한 감정이 있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무한한 충실함은 결코 사람들에게서 얻지못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역시 그런것에 기꺼워 이놈들을 사랑하는것인지도 모르죠.
이들은 절대 우릴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부르지 않아도 곁에 와있는 애들을 안고있다보면 그들의 체온과 심장의 울림이 정말 좋아요^^.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들 소위 나만의 가족과는 또 다른 따스함이 있죠.
그런게 좋은것 같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한번 반려해 보세요.  그들은 그만한 보답을 해줍니다.
29 써니04™
사실...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시작을 안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우려도 있고 전에 진돗개를 가슴 아프게 보낸 적이 있어서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그런 마음도 있고요. 사람도 동물도 정들까봐 가까이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모습을 보면 항상 흔들리기는 해요.
14 막된장
이미 경험이 있으시니 더 새록새록 잘 어울리실 수 있을거에요!
뭐... 우리도 언젠가는 떠날거잖습니까?!!
삶과 죽음에 대한 경험은 크던작던 많은걸 남겨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