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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고딩때였나?...여튼 그 무렵에
지금의 중림동 약현성당 건너편에 있는 대왕빌딩(맞나?)에 극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본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죠..
영화로도 유명했지만...책으로도 꽤나 많이 팔려서 누구나 다 한권씩 소장하지 않았나...합니다.
가히 백혈병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대 유행을 했으니까요..
백혈병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라서 저 놈들(?)은 백혈병이 아주 흔한 질환인가 보다 했네요.
그랬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내 머리에는 서리가 내려 앉았으니...
마지막 대사는 지금도 가슴속 깊이 맴돌고 있죠...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
어릴적 티비에서 간혹 KBS 명화극장에서 방송을 해 주곤 하였죠..
백혈병은 당시에는 치료하기도 힘든 불치의 병으로 인식되였죠
어렸을적 전 극중 여주인 제니퍼가 진짜 고인인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정정하게 살아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