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도 등산갈 때 불법복제된 뽕짝을 사고판다고 해서 뉴스에 나던 적이 있었죠
저도 산에 올라갈 때 꼭 뽕짝을 틀고 가는 몇몇 분들이 가끔 보이시는데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아닌 나이 들어보이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그 때 느낀 것은 아마 그분들이 세상살이가 녹록치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조금 비약이지만) 어쩌면요 그 분들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민폐를 끼치지만...전부 다 그런 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곤 해요
자기만 들을 정도였으면 좋겠는데..완전 소음공해~
사람한테 쓰면 안 되는 말 중에 하나가 '종자'라고 하던데요.
그냥 종자가 다른 존재 같습니다.
제가 몇 해전 지리산 갔을때... 뱀사골 지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들 조용히 올라가는데 2명이서 뽕짝틀면서 올라오더군요.
저는 다투기 싫어서 그 사람들 보내고 갈려고 조금가다가 쉬어야겠다 했는데...
그거 못참고 어떤 사람이 한소리했다가 싸우고 난리...
결국 스피커 볼륨을 더 올리고 가더군요. 진상들...
저도 산에 올라갈 때 꼭 뽕짝을 틀고 가는 몇몇 분들이 가끔 보이시는데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아닌 나이 들어보이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그 때 느낀 것은 아마 그분들이 세상살이가 녹록치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조금 비약이지만) 어쩌면요 그 분들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민폐를 끼치지만...전부 다 그런 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곤 해요
앞서가면 걸음늦춰서 떨어지고 가깝다면 빠른 걸음으로 지나칩니다.
젊은 친구들 가끔 산에서 보게되는데요. 음악을 듣더라도 이어폰을 꽂고 듣습니다. 애들도 아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 동네 뒷산 공원에서 매일 아침 보게 되는 뽕짝아저씨 한분은 마라톤을 하시더군요.
그분은 뭐라고 할 것 없이 눈앞에서 바로 사라지니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ㅎㅎ
아무튼 산행도 매너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서로 인상 붉힐 필요야...
왜 크게 트는거죠?
자기가 좋으니 남두 좋을거라 생각해서?
매너치고는 개매너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 ㅋㅋㅋ
어떤 분은 목사님 설교하는걸 틀고 다니시는 분도 있어요~
아직 젊긴하지만(?) 요즘은 뽕작이 듣기에 편하더라고요...
다 자기가 좋아서 그런 거니...쿨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