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를 직거래로 산다고 나갔는데, 이 놈이 …

한줄톡톡

스마트폰 배터리를 직거래로 산다고 나갔는데, 이 놈이 …

S 맨발여행 9 206
스마트폰 배터리를 직거래로 산다고 나갔는데, 이 놈이 안 나왔네요.
고작 옆동네인데...대학생인 거 같은데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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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2 까치와엄지
추운 날씨에 헛걸음 하셔서
화가 많이 나셨겠어요.
나올 수 없는 사정이 있으면
문자라도 남기면 좋았을 텐데..
S 맨발여행
버로 옆동네여서 산책 나간 셈이라 화는 나지 않았는데
무슨 영문으로 안 나오는지 알 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판매글에 댓글 남겼는데 아직 안 본 모양입니다.
32 까치와엄지
일단은 그 사람한테 아무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댓글을 보면 다시 연락이 올 것 같습니다.
S 맨발여행
밤 11시30분에 만나서 사왔습니다.
그 사람이 오전 오후를 말하지 않고 11시30분, 10시30분에 거래 가능하다고 한 바람에
저는 오전 11시30분, 밤10시30분으로 알았네요. 밤10시50분에 댓글 적은 거 보고 연락이 오더군요.
막차 타고 가서 집까지는 걸어왔네요.
32 까치와엄지
직거래가 잘 성사돼서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7 블루와인
시간표시를 제대로 안해준거군요.
근데 밤 11시 30분에 거래하자는건 좀 위험하게 보이는건... 쩝.
S 맨발여행
약속 장소에 나가서 서있는데 시간이 되었을 때 멀리서 누가 오는 게 보이더군요.
근데 뒤로 숨더라고요. 언뜻 보이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근처까지 왔을 때도 망설이며 다가오네요.
배터리 팔러 오신 분이냐고 말 거니까 그제야 앞에 오더라고요.
한 대 맞을까 겁이 났던 모양입니다. --;

저도 그 얘기를 했습니다. 11시30분을 먼저 말하기에 설마 밤11시30분이겠는가 싶었다고요.
제 댓글 때문에 놀랐겠다고 위로하고 물건 사고 왔습니다. 손이 시리더군요.
사람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순찰차가 3번 지나갔어요. --;
27 블루와인
캬캬캬캬 맨발여행님이 한 덩치 하시나봅니다? ^^
전 맨발여행님을 걱정했던 건데 오히려 판매자가 위협을 느꼈었다. 이 이야기이군요 ^^
S 맨발여행
아뇨. 저는 표준체중에서 마이너스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