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문제 없이 잘 지내던 윗집이 이사간다니... 걱정 …

한줄톡톡

큰 문제 없이 잘 지내던 윗집이 이사간다니... 걱정 …

14 어떻게 17 397
큰 문제 없이 잘 지내던 윗집이 이사간다니... 걱정 반 두려움 반이 덜컥 생기는건 왜일까요... 누가 이사 올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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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再會
아 이런 걱정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누가 오냐에 따라... 음음.. ~~! 아라따운 독신녀가 오길 기도해드릴께요.. ~~!
31 영화여행
그리고 출석 포인트 300점은 언제 줄거임?
M 再會
어제 밤에 이미 부여했습니다. 확인좀..
31 영화여행
아..MP내역을 보니
2016-08-23 23:12:01 400등 보너스 +300 으로 나와 있네요..
난 출석하면 바로 빨간글씨로 포인트가 매겨지는 줄 알았죠
그냥 20으로 나오길래..
앞으로 포인트가 바로 확인될 수 있도록 잘 좀 처리해주세요..
걸그룹 타히티가 올라오냐 마느냐는 재회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14 어떻게
고상하고 조용한 독신녀가 왔으면 좋겠어요. 걸을때 흔적도 안 남는 깃털같은...
31 영화여행
독거 할머니 추천..
14 어떻게
31 영화여행
재회님 취향을 존중합니다..
그런의미로 얘기한게 아닌듯한데..
저도 윗집이 이사올땐 걱정되더군요
아이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층간소음 땜시 ㅎㅎ
하다못해 담배연기 올라온다고 내집에서 담배도 재대로 못피네요
14 어떻게
그냥 예의 좀 있고 다른 사람 말을 귀 담아 듣는 이웃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31 영화여행
다행히 전 윗집과 맞닥들일 일은 없는데 가끔 쿵쾅거릴땐
달려가서 이단 옆차기를 해주고 싶을때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뭔 넘의 공사는 그리 자주 하는지..

추카추카 1 Lucky Point!

14 어떻게
뭐... 하루종일 내내 그러는거 아니면 참을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루에 몇번씩 얘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분노게이지가
요동칠때가 많죠..
공사는 주말만 아니면 괜찮은데.. 꼭 왜 토요일 아침이나 일요일 아침 망치질을 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31 영화여행
그러니 쉬는날 마다 공사하니 더 얄미움..
그럴때마다 일부러 담배 펴됩니다 ㅋㅋ
정신건강 스트레스에 안 좋은걸 알면서도..
29 써니04™
아파트 사는 1인으로서 정말 잠도 안 오죠. 누가 올까 불안하고 기대도 되고
만약 잘못 걸리면 몇 년을 고생하게 되는데 죽음이죠. 층간 소음의 고통은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르죠.
14 어떻게
하.. 진짜.. 소리나면 짜증나고, 소리 안나면 불안하고 그러죠... 가끔 몇층 위 집에서 애들이 뛰는 소리까지 아주 살짝 저희 집까지 들리는데
그럴땐 그 아랫집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없을때만 싸우는건지 큰 분쟁이나 고성은 없더라구요.
29 써니04™
저는 오래 살다가 보니 항상 소음이 위에서 아래로만 전달되지 않더라고요.
밑에 집에서 뛰어도 위로 전달되기도 해요;; 아파트 어느 부위에서 그런 충격음이 전달되느냐에 따라서 퍼지는 방향도 다르더라고요.
바로 윗집이 아니라 몇 층 위의 충격음도 전달되기도 하고요.
한 번은 아래집에서 계속 오해를 해서 대판 싸우고 소리 날 때 마다 우리집 올라 오셔서 확인 하라고 해서 결국 풀렸던 경험이 있네요.
층간 소음에 관한 얘기를 할 때에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하고는 말하기도 싫어요.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절대 모르거든요. ㅎㅎ

이번에 부디 조용한 집이 이사오셔서 마음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14 어떻게
맞아요. 아랫집 소음이 벽 타고 올수도 있고, 윗집이 아니라 그 윗집 소리가 타고 내려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층간소음 경험해 보면 자신들도 조심해야 하는건데, 안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전 가급적 조심하려고 애쓰는데... 안그런 사람들은 그냥 무딘사람들이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좀 없는 사람 같아요.

정말 부디 조용하고 마음씨 좋은 이웃이 이사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런 고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