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영화감상평

집으로 가는 길

9 rocker 0 66 1

아...대사관이고 영사관이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벼슬이지 벼슬. 놀러 다니는 벼슬...일하는 게 아니라 장기 휴가더라니깐....그래 어려운 시험 통과 했으니까....그런데 인성쓰레기인 건 어떻게 시험이 안되잖아?..세상 망고 땡 하고 있을 때 이놈의 대한민국은 감사관들이 대사관으로 안 뜨나? 그런 게 있기나 해? 떴다 해도 접대받고 그냥 돌아가겠지..전도연은 진짜 연기 천재 맞네...확 첨부터 몰입감을 주네....근데 보고 나도 사이다가 아니라 여전히 고구마 먹은 느낌...뭔가 뻥 뚫린 느낌이 없고 껄쩍지근하다..각색이 왜 그래? 소송해서 위자료도 받아야지....왜 안 받고 그냥 됐다 그래?...그 1년 동안을 돈으로라도 보상을 받아야지... 통역 도움 준 사람도 위자료 받아내서 수고비도 좀 줘야 될 거 아냐....암튼 고수도 수고했다....연기 잘해 고수도...근데 조금 답답했다..연출이 그러라고 했겠지.. 방은진 수고했다....연출 괜찮게 하네....근데 뭐지? 2% 부족하다는 느낌은? 좀 더 처절하게 만들 씬을 극적으로 다 못 담아냈다는 이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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