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브릿지 - 테러 셧다운 / 21 Bridges (2019)

영화감상평

21 브릿지 - 테러 셧다운 / 21 Bridge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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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 범죄 / 드라마..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의 영화입니다.

저는 채드윅 보스만 배우의 팬은 아니었습니다. 블랙 팬서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벤저스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어벤저스에서의 블랙 팬서는 그다지 매력이 없는 캐릭터죠.

만화책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마블 어벤저스에서는 정말 매력을 찾을 수 없는 캐릭터였어요.


하지만, 만약 21 Bridges 를 먼저 봤다면 달라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이언 커크 감독의 영화인데

채드윅 보스만이 맡은 [안드레 데이비스], 시에나 밀러가 맡은 [프랭키 번스]..

이외에도 다른 캐릭터들 모두 잘 어울어지는 연기를 보여주는군요.

게다가 진행 자체도 굉장히 스피드감 넘치고 쉴 틈이 없는데다가 달리는 장면 또한 굉장한 박진감이 뿜뿜 하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레 데이비스는 어렸을 때 3인조 범죄자에게 경찰인 아버지가 살해되는 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경찰이 되죠.


마이클과 레이는 전직 군인이며 레이는 전형적인 범죄자 타입이지만, 마이클은 그렇지 않아요.

둘은 모종의 정보를 입수해서 마약 30Kg을 빼앗으러 와인 가게인 모스토로 가게 됩니다.

와인 가게 모스토가 마약의 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던 것이죠.

하지만, 마약의 양은 30Kg이 아닌 300Kg이었고 모든 일이 꼬이게 됩니다.


마이클과 레이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경찰 8명을 사살해요.

마이클과 레이를 잡기 위해 맨해튼을 봉쇄합니다.

다리 21개, 강 3개, 터널 4개 봉쇄.

기차 운행, 암트랙(여객철도 사업자), PATH(맨해튼과 뉴저지 일대 허드슨 강 하구의 광역철도 시스템), 뉴저지트랜싯(미국 동부권 철도/버스 회사),

LIRR(롱아일랜드 철도), 메트로노스(커뮤터 레일 시스템), 지하철까지 모두 통제하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 5~6시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진행 자체도 시원시원하고 화끈합니다.

다만, 마지막 총격전에 있어서는 안드레가 왜 굳이 찾아가서 그런 짓을 한 건지 조금 납득하기가 어려워요.

이것만 제외한다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혼신의 연기를 하고 있고 대부분이 평균 이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저의 점수는 7.5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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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6 블랙헐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마블영화에서 '故채드윅 보스만'의 매력을 못느꼈는데 이 영화보고....으잉 ???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어 ? 놀랐고...
투병중 촬영했던 액션스릴러 영화인지라 더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찾아간 부분은 서장의 직접적인 말을 듣고 싶었던 거 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총격전이 있을거라 예상은 못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마약계 '번스'의 등장을 예상한 거 보면 아닐수도.... ^^;;
3 oO지온Oo  
공감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정말 그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어?]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