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 아드 아스트라 / Ad Astra (2019)

영화감상평

애드 아스트라 / 아드 아스트라 / Ad Astra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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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드 아스트라(Ad Astra)..

별에 이르도록.. 이라는 뜻의 라틴어라고는 하는데 딱히 별을 향하여 가는 여정도 아니고 ㅋㅋㅋㅋ

평점은 꽤나 높은 편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는 점이 솔직한 개인적 감상인 듯 합니다.


영화 스토리상 특출난 악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로이 맥브라이드에게 연속해서 위기가 찾아오기는 하지만, 그 위기에 처한 로이에게 감정을 이입할 만한 구석이 딱히 없다고 할 수 있겠어요.

로이로 말할 것 같으면 맡은 임무 우선 주의이며 가정을 생각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죠.

이는 부전자전으로서 로이의 아버지인 클리포드도 마찬가지.

생명체를 찾고자 태양계 외곽까지 간 아버지 클리포드의 임무는 실패하고 아버지의 실험으로 인해 [써지]라고 하는 사태가 발발하게 되며

이로 인해 지구 생명체가 멸종할 수도 있다는 위기에 봉착하기는 하지만..

어디에도 관련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만한 장면이나 정보 따위가 없으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조차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고

대사에서 암흑 물질(다크 메터/Dark Matter)이 언급되기는 하는데 이것과 써지(Surge) 현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서술하는 따위는 전혀 하지 않음.

따라서 그냥 말뼈귀같은 위기가 봉착했뜨아~~~~~~ 따위로 극이 전개되고

때문에 거기서 무슨 위기감, 긴장감 따위를 느낄 이유는 전혀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 무슨 말뼈다귀 뜯는 소리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


써지 현상이 어째서 모든 생명체의 멸종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인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지란 평상시의 공급전압 범위보다 상승하는 상태를 말한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써지는 [약간 상승] 따위의 일이 아니라는 것만 얼핏 느낄 수 있다고 하겠네요.

이것도 무슨 이해를 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상식적으로 [약간 상승]하는 것 따위를 멸종의 위기라고 느끼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ㅡㅡ;;;;;;;;;;; 뭔가 한심해지기 시작..


그런데 써지 현상을 설명하는데 어째서 암흑 물질이 원인이라는 식으로 나오는지..

암흑 물질을 인간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다는 것인지.. (영화 전체적으로 딱히 과학이 쥬넨 발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설정상 근미래이기도 하고..  ㅡ,.ㅡ;;;;;;;;;;;;;;;;)

어쨌건, 이런 허접하고도 부족한 설명으로 인해 위기가 봉착한 듯 하다는 것을 어려~~~~엄풋이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어서

여기에서 지구 멸망을 예측한다거나 하는 따위는 그냥 촌극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전자전으로 가정에 소홀하고 남다른 인간애를 갖고 있다거나 한 주인공이 아닌

인간관계에 있어서 지극히 비관적인 주인공에게 무슨 드라마를 기대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도 궁금한 점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 절망적인 순간인 듯, 아닌 듯 한 때에 주인공을 방해하는 쪼잔하고도 유치한 갈등들은 진심 흥미를 잃게 만들어줍니다.

IMDB 평점 [6.8] 이 말해주듯이 이 영화를 보며 감동을 했다거나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요.

제가 평작이라고 치는 영화는 IMDB 기준 7.0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평점이 모든 것을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아니죠.

IMDB 평점 7.0 이하의 영화 중에서도 분명히 좋아하는 영화가 꽤나 많으며 그런 영화들의 평점이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일단 제쳐두고 아드 아스트라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네, 본문 서술한 내용을 보자면 제가 지능지수가 딸린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서 인식됩니다.

영화 이해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는데 대해서는 맞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다크 매터 / 써지 현상 따위를 엄청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해서 이 영화의 평점이 상승하는 일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이야기 진행의 부실함.

묘사의 부적절함.

연기라고 할 것도 없는.. 은 좀 심했나 싶어서 딱히 감동 따위 전혀 없는 연기.


그냥 이 영화를 재미 없게 봤어요. ―――――――― , . ―――――――― ;;;;;;;;;;

이 영화 볼 시간에 그냥 그래비티나 한 번 더 볼 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비티를 언급할 필요도 없고 TV시리즈 익스펜스(The Expanse) 따위를 보는 편이 훨씬 낫지 않나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의 평점은요.. 6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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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7 패트릭제인  
아마도 전자기장 교란이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났는데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으니까 뉴스에서 말하는 대로 "써지(전압 혹은 전력 급증)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태양계의 전멸을 걱정하는 건 써지현상 때문이 아니라
주인공의 아버지가 타고 떠났던 리마 프로젝트 우주선 동력원의 원자로가 우주비행사간의 전투에서 뭔가 잘못되어 멜트다운 되고 있는데 이것이 반물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지금은 반물질 1g을 만드는데 돈이 7경 정도가 든다고 하니까 아마 미래의 과학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동력원에서 반물질이 한번 격렬하게 반응했는데 이로인한 우주방사선(자막에는 광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의 파동이 태양계 전체에 써지 현상을 유발했으므로
천천히 멜트다운이 진행되는 동안 동력엔진의 반물질이 원자로 반응을 끊임없이 계속하면서 우주방사선을 방출한다면...  태양계 전체가 전멸할 수 있다라고 수뇌부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우주사령부가 로이를 불러서 회의하는 장면과 로이가 아버지를 만나서 회유하는 장면에서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리마 프로젝트 우주선을 찾아 아예 폭파해 버리려는 것이고
마지막에 우주사령부 수뇌부는 로이가 아버지를 죽일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해서 다른 비행사들을 파견했는데 로이가 그 우주선에 몰래 타서.... 이렇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로이의 독백 중에 "난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으로 본다 한편으로 웃고 있지만 그것은 연기일뿐 시선은 출구를 향하고 있다" 이 부분이랑
"귀 기울여야 할 때 내 얘길 했고, 다정해야 할 때 가혹했다" 이 부분이 참 와닿더군요. 중년의 남성이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대사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예고편에서 봤을 때는 SF액션 스릴러라고 생각했으므로 다소 간의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귀결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은 조금 틀에박힌 결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5 o지온o  
흐음..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cocor  
잘만들긴했는데 요즘 영화 추세가 각본이 단순하고 나머지는 cg로 ...ㅠ
15 o지온o  
그런가요?
긍정적으로 보신 분도 많이 계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