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너무 쿨한 척하다 교만이 철철 흐르는 무뢰한이 되어버린 넘나 잘난 남자. 복잡미묘한 볼거리와
시원한 연출 감각은 일품이었지만 그냥저냥 넘겨짚는 식의 설명 결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시건방은
글쎄... 시각적인 무기로도 커버하기 힘들지 않았나 싶다. 이는 '아이언맨'이나 '앤트맨'과는 다른
자의식 과잉으로, 전형적인 헐리우드표 츤데레식 갈등 구조를 따르고 있는 듯하다. 나름 재밌게
봤지만 입이 쫙 벌려진 횟수와 고개를 갸우뚱거린 횟수가 엇비슷해 못내 아쉽...
☆☆☆☆☆☆☆☆★★
4 Comments
좀 멋있어지려고 하면 개그로 뚝뚝 자르고... 동양사상은 그리 새롭지도 않고
해외평점 과대평가된 느낌이 듭니다.
막판 타임루프, 쿠키#1 무한리필 맥주 등은 기억에 남네요.^^
해외평점 과대평가된 느낌이 듭니다.
막판 타임루프, 쿠키#1 무한리필 맥주 등은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