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으로서의 "다빈치 코드" 를 보고..스포없음.

영화감상평

교인으로서의 "다빈치 코드" 를 보고..스포없음.

1 이동석 23 17104 199
일단, 교인이면서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도대체 어떤 영화인데, 이리 욕을 먹는것일까 하고 보았죠.

영화가 시작하더군요. 역시 주님이 나오는 영화는 항상 성경에 빗되어, 몇장몇절을

얘기하며 스토리를 맞추어 나가는건 봐도 봐도 두근두근..스케일이 크게 느껴집니다 ^^


초반은 사실 조금 지루했습니다. 중반부 부터의 이해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과거의 영상을 오버렙시키며, 최대한 이해를 돕는데..솔직히 영화의 내용은 대충

알기에 이해론 무리가 없었지만..오버렙 되는 장면에 돈을 더 쓴것같은 느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한마디로 평하자면,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



이렇게 해석될수도 있구나...단서를 두고 풀어나가는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 크레이지더

군요.. 천재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 중간중간의 반전과 결말에는 저역시 예상을

 했었지만, 기독교에 대해 비판할건 비판하면서도 교인인 교수라는 케릭터로 항상 믿음

을 강조함으로서, 종교자체는 분명 믿음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뜻있는 결말이었다고 생

각합니다.


사회공공연히 무교인들에게 조차 영향을 미치는 기독교가, 주님모독을 앞세우며,

표현의 자유를 묶는건 모순이죠. 다른 시각또한 존중해주고, 끊임없이 좋은뜻으로

설득시켜야 함은 기독교의 과제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아무리 기독교가, 성스러운 주님의 것이라 해도, 인간에 의해 자행된 살육과 같은 잘

못은 반성해야합니다..

종교가 없는 분들은 묻습니다.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종교가 어찌 그리 살생을 자행했냐

고 묻는다면, 변명할 수도 변명할 필요도 없습니다.주님의 뜻이었다고 변명하기 보단,

그것은 인간이 어리섞었다 인정하면 되는것입니다.


더 이상 비판하지 마시고, 충분히 의구심을 갖을만한 부분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하

심이 옳은듯 싶습니다.  그래도 굳이 비판을 하신다면,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와 같은 영

화만을 골라보며, 혼자 만족하셔야 할것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들 한번쯤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반대로, 영화를 보고 모든 교인들을 비판하며,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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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1 박준영  
저의 생각과 가장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셨네요 님의 넓은 이해력과 쉬운 표현이 좋습니다. 제가 교회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님의 글은 참 잘 쓰셨습니다
2 bsband  
인터넷이라도 글을 보면 상대방의 성품을 알수있죠..^^

그나저나 비오는 날에도 연일 매진 사례를 빚고 있고,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하시는 이 영화가
전문자, 기자, 언론들에 만큼은 왜 그리 안좋은 평을 받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네들의 눈은 고급이고, 일반 서민들의 눈은 저급인건지..
저급인 제 눈에도 다빈치 코드는 정말 재밌고,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1 김동훈  
평 잘 읽었습니다. ^^* 참으로 좋으신 말씀들이군요! 저도 교회를 다니다가 나왔지만 결국 하나님을 보지 않고 사람을 보니 쓰러지게 되더군요!ㅜㅜ;;
무조건 교회나와라 예수믿음천국, 예수불신지옥이 아닌 동석님 같은 분들만 많아도 저절로 교회 나갈 맘이 생길 것 같네요! 그게 진짜 전도가 아니겠습니까? 말로써 하는 전도가 아닌 자신의 변화되고 교인으로써 바른모습을 통해 감동주는게 더 큰 전도라는 짧은 생각이...^^*
1 고종훈  
맨날,, 이런 댓글만 읽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조아여..  ㅋㅋ
1 김대환  
무지 잼있던데 왜 사람들이 비난하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1 모모  
상영금지 소동때문에 최고 홍보가 되었죠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생각만...
1 한석규  
인격이 뚝뚝 넘쳐 흐르는 글입니다....    "하여간 믿는 것들이 더 해~"라고 일반화하여 기독교인들을 욕할 정도로 기독교인들의 행실에 반감을 가져오던 저로서는(제 주변엔 몇몇 찌질한 기독교인들이 좀 많더군요) 오랜만에 참되게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을 본것 같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무작정 내세우고 타협안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전형이라 알고있었는데 이런 분도 있다는것은.... 역시 편견은 깨라고 있다는것의 증명일듯.
1 김병기  
faction치고는 구성이나 짜임새에 있어서 상당히 훌륭합니다.
그러나 교인이면서도 영화를 보고 불신을 갖는다면 문제겠지요.
이런영화는 그냥 재미로 보는겁니다. ㅡ_ㅡ;;이정도로서 믿음이 흔들린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1 남생이  
전 영화는 보지 않고 책만 읽었는데요. 교인이구요.  글을 쓰신 분은 중도적 입장에서 잘 쓰시긴
했지만...  기독교의 본질은 차별성과 독단성을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기독교의 기본
교리가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다. 라는 것인데 이 교리를 바꾸지 않는 이상 독단성, 유일성을
 가질 수 밖엔 없고 정상적인 교리를 배운 신자는 당연히 비판적 시각을 견지해야 합니다.
단지 영화로서 재밌게 봐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영화나 책은 문화로서 사람의 생각에 깊은 영
향력을 행사합니다. 문화의 힘은 엄청난 것이죠.
 물론 말하신 의도는 이해하지만 신자라면 믿지 않는 분들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다 정도는 변호
할 수 있는 고집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겠죠.
1 남생이  
물론 님과 같은 태도를 견지하시는 크리스천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겐 더없
이 좋게 보이죠. 하지만 크리스쳔들은 타협보단 신앙을 지키고, 옳지 않는 것에 대한 분명한 태도
가 필요한 거 같네요.  그렇지 않았으면 왜 신사참배할 때 그렇게 많은 목사님이 목숨걸고 신앙을
지킬려고 했는지 못으로된 판을 걸어가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켰는지 조금은 되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영화 한편 가지고 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시냐고 하겠지만
 생각보다  이 영화한편이 주는 파장과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걸 조금은 인식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영화의 주제는 성경은 틀린 것이다 라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관대한 관점은 그 말에 대한 조용
한 동의가 될 수 도 있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네요.
1 김동훈  
예수님은 구원의 길이다는 맞는 것 같습니다만,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다는 좀 틀린듯...
성경에도 그렇게 나오지는 않은 것 같은데...(참고로 성경 신약7번, 구약3번 읽었습니다.)
카톨릭에서 종교부흥을 위해 많이 바뀐걸로 압니다. 원래는 제7일 안식교회가 주장하는 토요일이 안식일이라는 것도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더 많은 신도확보를 위해서 배드로때인지 그 이후인지는 몰라도 바뀐걸로 알고 있죠!

왜, 구약때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신약이 생기고 더 발전하고 카톨릭에서 개신교가 생기면서 더 발전하는데... 그때마다 유대인(구약)들은 예수님(카톨릭)을 이단이라 하고 죽이고 카톨릭은 개신교(현재 교회)를 이단이라 해서 죽이고... ㅋㅋㅋ 어떻게 보면 종교는 피의 역사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하신일이겠죠??? ^^*
그리고, 아직도 반복하고 있죠!? 이제는 그 핍박받던 개신교(현재교회)과 조금만 나와 다르고 이상하면 이단이라고 몰아붙이는....
ㅋㅋㅋ 어쩔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유대인(기독교의 모태)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신약을 믿지 않으며 구약만 보고 메시아가 구름타고 오기만을 기다리면 오늘도 하늘을 바로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단지 '이단종교가 우리들 보다 더 커졌구나!~'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헐리웃 영화보면 유대인들은 크리스마스가 없습니다.
1 남생이  
김동훈 님이 기독교에 대해 어느정도는 아시는군요. 성경의 전체적인 주장은 예수님만이 길이다라고 나오는게 맞지요. 이것은 신학을 공부해본 제가 더 잘알듯 하군요. 이걸보고 유일성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는 구약의 유일신(여호와),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유일신)이 자신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조합니다. 굳이 성경 구절을 들 필요없이요. 신약 7번 읽으셨다니.. 다 아실듯.                         
1 남생이  
전쟁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당장 우리나라 역시 자신들의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나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제국주의) 것은 잘못되었으나 자신들을 지키기위해 준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다.                                       
1 남생이  
마지막으로 개신교에서 무차별적으로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저도 비판하고 싶네요. 좀 세력이 커졌다 싶으면 무조건 이단으로 몰아세우니까요.  물론 이단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죄해 버리는 행위는 없애야 하는 게 맞지요.  제가 이렇게 적은 것은 이 글을 적은 동석님의 글에 약간은 걱정이 되어 적은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랄께요. 
1 남생이  
그리고 토요일 안식일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폐지했죠. 주일은 안식일의 개념이 아니라 말그대로 주님의 날입니다. 안식일은 구약의 개념이고, 구약을 완성한 분이 예수님임으로 안식일은 의미가 없어진 거죠.    또 동훈님이 말한 피의 역사도 사실은 맞는 말입니다. 굳이 종교가 아니래도 인간은 끝없이 전쟁을 추구하는 존재죠.  한마디 더 하자면 카톨릭에서 개신교를 핍박한 것은 타락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다 아시겠죠. 그 당시 성직까지 매매하고, 표를 사면 천국 간다는 말도 안되는 것들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상황이었으니...  오죽했으면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종교개혁을 했겠습니까.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부패한 왕조를 폐지하고 개국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타락한 카돌릭이 개신교도를 무차별 학살하자. 자신들을 보호하려고 전쟁을 한 것이구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제일 먼저 로마에서 바울을 통해 복음이 널리 퍼지자 로마사람들이 무차별 죽였습니다. 사자에게 산 사람을 던저준건 아시죠?  그들은 믿음(유일성)을 지키기 위해 웃으며 죽었습니다. 네로가 죽인 시체를 보자 깜짝 놀랬죠. 평화로운 모습이었으니까요.   
  이것도 피의 역사라면 역사죠. 그후 카톨릭이 성지회복하려고 전쟁한 것은 인간의 욕심이었지 결코 신앙이 좋아서 한 건 아닙니다. 아마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 나올겁니다. 십자군 전쟁. 
  마지막으로 개신교가 전쟁한 것은 자신들의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물론 믿지 않는 분들은 이런 것을 보며 종교가 피로 물들어 있다며 욕을 하시겠죠.  하지만 성경엔 핍박에 대한 예언이 되어 있고,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진정한 믿음을 시험하시고, 항상 핍박속에서 기독교는 급격히 팽창해 왔습니다. 이것이 역사죠.    믿는 사람들에겐 믿음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분들에 대한 존경과 경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사참배거부를 우리나라 역사는 좋게 보고 있잖아요.  피를 많이 흘린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한 것이 많았다는 사실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1 김태헌  
종교를 가진 분들과 논쟁을 한다는 것은 제가 아는 한 가장 쓸모없는 일이지만, 그리고 여기서 종교논쟁 벌이는 것도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남생이님의 글을 읽다 보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바로 님과 같은 논리로 일관하는 분들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져가고 있는 겁니다.
님의 주장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독교, 그중에서도 개신교만이 진리이며 순수하고 유일하다는 겁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면 글을 잘 못 쓰셨고, 그런 뜻이 맞다면 바로 그게 개신교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개인의 신념을 위해 고난을 겪었고 죽기도 했습니다.
바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위해 겪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합니다.  님도 그렇고 남들도 그렇단 말입니다.
하지만 개신교를 제외한 사람들은 적어도 체면 때문에라도 내가 믿는 것이 유일선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신념과 사상과 믿음의 자유는 인류 공통의 선이고 그것은 어떤 것이라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 공통의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상식이 받아들여지기까지 기독교 신자들의 순교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핍박받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개신교를 위험하다고 보는 것은 님처럼 이것만이 유일선이라고 주장한 수많은 주장들에 의해 저질러진 허다한 비극들 때문입니다.  님이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남들에게 전하고 싶다면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에서 그치십시오.
어줍잖게 분단 현실 끌어들이고(그게 말이 되는 비유입니까?), 남의 종교 욕하면서 우리만이 최고라고 주장하지 말란 말입니다.  원글을 쓰신 분이 어디에서 성경적인 가르침을 부정했습니까?  내 생각만큼 남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것, 다양한 의견과 주장과 해석에 귀기울이는 것이 나쁘다면 기독교는 절대 정상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1 김명규  
상상력 그것이 예술입니다....
1 남생이  
태헌님. 오해가 좀 있으신거 같은데 제가 말한것은 기독교 교리의 본질에 대해 말한 겁니다. 믿지 않는 분들은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죠. 복음만이 길이다.  이러니 누군들 욕안하고 싶겠습니까. 당장 제가 비기독교 신자라도 욕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그게 2000년전 기독교의 모습이고 지금 그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아무리 욕먹어도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믿는것이 맞는 것이죠.  굳이 강요는 안해요.  제가 동헌님을 비롯해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 건 없습니다. 다만 기독교인 중에서도 이 유일성을 조금 희석시키면서 종교는 다 똑같고,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그런 말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 기독교 안에서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동의 하실 겁니다.
 안믿는 분들 입장에선 아.. 정말 열린 시각을 가진 사람이구나.  라고 칭찬하고 싶겠죠. 
 저도  똑같습니다.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기독교 본질은 복음의 유일성입니다.  만약  이런 열린 시각을 가지시는 걸 좋아하신다면 미안하지만 그분은 기독교인이 아니고 그냥 종교인일 뿐입니다. 
  왜냐면 본질 자체를 외면한 것이니까요.  제 말뜻 이해가시죠? 
그래서 기독교계에서는  이런 유일성에 대한 회손에 대하여  엄청난 반발심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믿지 않는 분들은 그것을 이해해 주실 필요가 있죠.
 
  그리고 다른 의견을 무조건 묵살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언제나 교회는 열려 있으며 역사상 인류의 평등을 가장 강하게 주장한 종교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당시 노예제가 있었음에도 노예들을 평등한 인간으로 대해 준 모습을 봐도 알수가 있죠.  단지  태헌님 처럼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말한 겁니다.

 우리 나라에 가장 먼저 병원을 세운 분들도 전부 선교사들입니다.  인류를 사랑하는 보편적 가치는 기독교 만큼 철저히 중요시 하는 종교도 없을 겁니다.  연약한 자들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그들에게 힘을 주는 역활은 전세계적으로 기독교 만큼 하는 곳도 없을 만큼 많이 하죠.

  다만 태헌님이 지적한 잘못된 신앙. (예를 들어 중세시대)는  믿음이 변절된 시대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사라지고...  자신의 이익과 잘못된 신앙이 뒤덮은 시대이죠.  기독교사에서도 그 시대를 암흑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 중에도 인격이 바로 안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 하나 하나 따지며 기독교가 독선적이라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기독교는 하나의 진리를 말하고 있으며, 그것을 희석시켜 모든 종교와 평화롭게 터놓고 지내자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분들은 더이상 기독교인이 아니다라는 정도만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1 박 민  
세상의 참 진리는 무엇일까요? 내가 아무리 옳다고 목소리 내어 주장해도, 그건 옳은 것이 아니다라는 명언이 있다는 군요. 그럼 정말 옳다는 것은 누가 인정을 해줄까요? 내가? 나 자신이? 아마도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자기자신이 아니고, 바로 다른 이, 옆에서 보는 이,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그 상황을 흐림없는 마음으로 판단할 때 그것이 옳다라고 인정하는 것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기독교가 유일교이다? 아무리 기독교인이 목청높혀 주장한다고 해서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이 그점을 옳다고 인정할련지요? 또한 옆에서 종교란 무관하게 오늘 하루 내일 하루를 걱정하면서 사는, 희망없이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인정할 까요? 누가 옳다고 인정하죠? 천국에 가고싶다? 누가 천국에 가봤나요? 천국이 좋을 까요? 지옥이 좋을 까요? 지옥가면 뭐가 나쁠가요? 글쎄요.... 아직은 부족한 인간들의 세상에서... 무엇이 참 진리일까요? 저너머 다른 세상을 동경하기 보다는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을 좋아하면 안될까요? 다른 집이 좋다고 부러워 하지 말고, 소박하지만 내가족이 살고 있는 아담한 내집을 지금보다 더 좋게 만들면 안될까요? 난 그런게 좋은데,,, 미리 내일 걱정하면서, 죽은 후의 세상을 뭘 그렇게 미리 걱정하죠? 난 지금이 좋은데, 아니 조금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 열심히 산 내가 좋은데 말이죠.. ^^; 기독교가 나쁘다, 좋다를 왜 누가 판단하죠? 자신이?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될까요? 굳이 믿음을 가지던 안 가지던, 난 그런 강요하는 종교 싫던데.... 난 내가 좋은데, 이 현실이 좋은데,, 조금은 불평은 좋은거레요.. 더 좋은 내일을 위한 노력으로 보면 안될까요? 강요하지 말고.. ^^; 주저리 주저리..
G 안상원  
아니 성경성경하는데 그건 성경만든 사람이 쓴 책일 뿐 인거 아닌가?노스트라다무슨가 뭔가가 예언능력으로 미래를 얼핏 맞추고해서 사람들 믿기쉽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무슨 예수가 나 믿지안으면 지옥간다 이런말도안되는 말을하겠어?? 것도 신인가?ㅎㅎㅎㅎㅎㅎ
1 Trader30  
진실은 하나입니다. 모두 인간의 개성에 의해 해석되기에 달리 보이는 거죠.
영화인 사이트이니 종교 언쟁보다 [콘택트]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1 跆拳  
  우리나라 교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를 나오지 않으면 예수님은 믿지 않는것이다' 라는겁니다.
뭐 일부일수도 있으나 제가 겪어본 결과 100% 다 그러하였습니다.
제 외국친구들도 그에 대해 큰 의문점을 가지더군요 왜 한국사람들은 교회 못데려가서 안달이냐고.
외국에선 교회 안나가도 집에서 기도함으로써 신앙생활을 하죠.
하지만 한국에선 교회와서 기도해야 진정한 용서와 구원을 받을수 있다고하죠.
종교가 생각에따라 여러갈래로 갈라지고 있는데 나라에 따라서도 그런가보군요....
1 김성일  
  남생이님~ 하나님의 진리는 주님께서 열어 깨닫게 해주시지 않으면~ 알수가 없나봐요~ ^^;;  뭣 때문에 글을 쓰는지도 뭘 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화...... 답답하고... 때에 따라서 속도 상하지만... 끝까지 복음과 진리를 전해야하는 사명... 주님만이 아시고 위로해 주실겁니다~!!  그들도 언젠가는 구리거울을 통해서 보는것이 아니고 두눈으로 밝히 볼 날이 오겠죠~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고 승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