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배우는 탁사마와 예지원 그리고 막돼먹은영애씨가 나온다.
탁사마는 커피숍을 하고 있는 예지원을 짝사랑하는 남자로 나오고 예지원은 술만먹었다하면 필름이 끊기고 온갖 소동을 벌인다. 어느날 예지원은 깨어보니 호텔침대에 누워있고
옷을 홀딱벗겨져있는상태가 되어있다. 예지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체크아웃을 할려고 나오니 술값을 비롯해 250여만원이 나왔고 자기만 남겨두고 비싼술을 먹고 그냥 도망갔다고 생각하고 열받아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막돼먹은영애씨랑 이야기를 하던중에 아무일없었냐며 물으며 선물이라며 임신체크기를 하나준다. 혹시 모르니깐 한번 체크해보라고하고 테스트결과 임신으로 나오고 병원에 가보니 임신6주째라고 한다.
이리저리 용의자를 수산선상(?)에 올리고 하나씩 탐문을 하던중 남자하나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소동이 일어나고 결국 범인은 탁사마였고 비싼술은 자기가 시켜서 먹은거였고 술이 취하면 늘 자기를 부른다는것이다.그리고 결국 그날 필름이 끊긴 예지원에 의해 서로 관계를 가지고 되었고 탁사마는 용기가 없어 말을 안하고 아닌척하고 있었던것이다. 결국 서로간에 진심을 알게되고 잘먹고 잘살았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