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Payne, 2008 - 스포 약간 포함.

영화감상평

Max Payne, 2008 - 스포 약간 포함.

1 누룽지™ 1 4856 0
TV 광고 등지에서 뭔가 날개달린 미지의 존재가 나오길래 그런 종류의 영화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는군요. 차라리 그런 종류의 영화였다면 좋았을 것을 !

전체적으로 음울하고 뭔가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겼지만, 영화 초반부에서 '이건 이럴것이고 저건 저럴것이다' 라고 예상했던것들이 맞아 떨어지니깐 식상하더군요.

캐스팅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잘되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Prison Break' 에서 '수크레' 로 나왔던 배우가 비록 단역이었지만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더군요. 이 배우의 이름이 'Amaury Nolasco' 이던데 앞으로 많은 영화에 출연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Max Payne 에서는 대사랄까... 그런게 별로 없고 그저 단역 성격으로 출연했지만, 그래도 강렬한 인상 만큼은 남기더군요.

재미로 하는 얘기지만 Prison Break 에서 수크레가 감옥에서 탈출한 후 '' 먹고 Max Payne 에서 그짓하는 듯 ㅎㅎ <- 요건 영화 Max Payne 이랑은 상관없이 그냥 웃자고 적은 겁니다.

그리고 '크리스 오도넬' 이 출연하던데요, 단역이더군요. 흠... 크리스 오도넬이 연기파 배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최근에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보면 'Kit Kittredge - An American Girl, 2008' 에서도 그랬듯이 거의 단역이라서 아쉽더군요.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에서의 크리스 오도넬의 모습을 상상하신다면 'No' 라고 말하겠습니다. 크리스 오도넬도 세월을 비켜갈수는 없군요. 세월이란게 뭔지...

초반에서 중반까지의 지루함을 잘 극복한다면, 후반부와 결말부까지의 액션들로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로 좋을듯하네요. 다만, 스토리가... 영화 초반부에 요건 요렇고 저건 저렇고 하는등의 예상이 나중에 적중하는 식상함은 피할수가 없겠습니다. <- 뭐라해야 될까요... 음... 창조적 내지는 창의적이지 못하다랄까요? 일종의 반전을 노린듯한데... 그런 면에서는 크게 실패한듯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2탄은 나오겠더군요. 자막 다 올라가고 끝부분에 내용이 더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내용이 부실하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보니깐 나오더군요. 2탄은 제발 창조적이고 번뜩이는 뭔가가 있길 !!

평점을 매기자면, 170.gif 10개 만점기준해서
170.gif 170.gif 170.gif 170.gif 170.gif 170.gif, 6점 주겠습니다.

P.S - 감상평에 특정 단어를 사용하니까 '사이버112' 라는 사이트로 리다이렉트(Redirect)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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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선제  
말씀데로 식상한 작품이더군요.

상당히 촬영에 신경쓴 부분이 있어서

나름 특유한 느와르 미쟝센을 보여주지만

전제적으로 평가한다면,. 보시라고 권하기 힘든 퀄리티의 범작영화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