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2008)

영화감상평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2008)

1 김선제 0 4591 0
코엔형제의 재능도 이제 샘이 말랐군요.

전작 노인의 나라...에서도 모호한 코엔형제 특유의 블랙코미디 와

인상적인 미쟝센 이어붙이기가 여기 저기 드러나긴 하지만

이젠 상당히 뒷심이 바래가고 있구나 ~~ 하고 느꼈는데

이제는 블러드 심플에서 보여주던 그 강한 임펙트는 찾아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영화하고도 거리가 먼 평범

하다 못해 지루하고 재미없고 간혹 어의까지 없게 만드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네요

괜객한텐 전달되긴 힘든 감독 혼자만의 산만한 옹아리 같은 범작들을

계속 찍고 있는것이 안타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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