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감상]엘라의 모험(해피엔딩의 위기)

영화감상평

[애니메이션감상]엘라의 모험(해피엔딩의 위기)

1 땡지아빠 0 2914 0
원제목이 처음에는 '해필리 네버 애프터(Happily never after)'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씩 영화가 흘러가면서 말하는 것이 '해필리 앤 에버 애프터(Happily N'ever after)' 로 들리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조회했더니, 두가지가 모두 이 영화를 소개하는 제목으로 나온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여튼 내 생각에는 'Happily N'ever After'가 맞지 않나 생각해본다.

어차피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어 있으니....

애니메이션의 구성이 좀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쓸데없는 장면들이 많다.

그래서 별로 흥미롭게 본 것 같지는 않다. 애들이 보기에는 좀 필요없는 장면들이 많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 뻔한 주제를 가지고 있고,,,,

너무 뻔한 주제라는 것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주제를 그대로 선택했으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볼텐데, 제작수준에서 좀 돌려본다고 한 것이 오히려 보는 이의 마음에 불편을 끼치는 그런 수준이라서 영~ 기분이 좋지 않다.

게다가 영화도 전혀 테마를 가지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수준에서 끝나니 도대체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지 모를 정도로 짜증까지 났다.

이 애니메이션은 차라리 만들어지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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