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

영화감상평

아이언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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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역시 마블 코믹스의 만화가 원작인 영화이다. (난 원작을 보지 못했다.)


아이언 맨의 주인공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내에서 주는 느낌이 약간 스텔론과 비슷하다고 난 느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비슷했다.


 


암튼 각설하고 외관상 로버트의 모습을 보고 영웅물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외모에


미스 캐스팅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었지만 관람 후 나의 느낌은 로버트라서 아이언 맨이 더 정감있고 재미있었던거 같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거만하면서도 귀엽고 사람냄새가 풍기는 인물이였던 같다.


 


그리고 기네스 펠트로우가 비서역으로 등장하는데 캐스팅된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하지만 기네스도 나이가 들어가는게 보이는것 같아 아쉬웠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쁘긴 이뻤다.


또 테렌스 하워드 이 배우는 요즘 너무 다작을 하는거 같다.


요즘 본 영화중에서 안나오는 영화가 없는거 같다. 그게 다 연기를 잘하기때문이라고 믿는다.


끝으로 악역으로 나온 제프 브리지스 배우는 목소리가 참 멋진거 같다.


중저음에 중후한 보이스로 악역의 목소리는 딱인거 같다.


 


굳이 아이언 맨 시나리오 대해서 좋다 나쁘다 는 말은 하고 싶지않다.


블럭 버스터로서 흥행이 목적인 영화인데 충분히 성공했다고만 말하고 싶다.


런닝타임이 2시간정도인데 그다지 썩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중간에 간간이 터지는 웃음과 눈요기가 적절하게 안배되어 재미있게 관람했다.


트랜스포머같은 무척 화려한 맛은 없었지만 아이언 맨만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영화다.


그리고 슈트가 무척 멋있다. 하나 갖고 싶을정도로.....


 


또한 아이언 맨을 보고 나와서 제일 먼저 갔던 곳이 버거킹이다.


토니가 먹었던 버거킹 치즈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제 말을 어느정도 이해하실거라 믿는다.


 


아이언 맨에 대해서 영웅의 성장 배경이라던지 동기, 내부 갈등 등에 대해서는 별로 말안해도 될 것 같다.


영화 한 편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고 감독이 잘 풀어서 해설해준다.


 


아무튼 화려한 볼거리와 영웅물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하지만 어떤 영화이든지 기대수준이 높으면 영화의 재미가 없어지는 만고불변의 법칙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아,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영상이 또 나오니 꼭 끝까지 앉아서 다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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