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_ 기대 안하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감상평

원스 어폰 어 타임 _ 기대 안하고 보면 재미있는

1 모플 4 3462 0
원스 어폰 어 타임 (2007)

★★★☆



정말 별 기대 안하고 본 영화들이 조금만 재미있어도 괜스레 대박을 친것처럼 좋게 느껴지는 법도 있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장점이 꽤 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조금 덜 살고 개그 코드나 설정 등이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인상이 많이 들어서 그렇죠.



하지만 인상깊은 연출이나 장면들은 분명 존재했고 오락영화로 즐겁게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후반부 독립씬에서 폐전선언을 깔고 연출된 장면과 처음 해당화의 등장 장면은 무척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액션 은 별로 였지만..) 박용우의 능글맞은 연기도 좋았고.



하지만 제법 큰 돈을 들여 찍은 것 같은데, 이정도 완성도로는 안되지 싶습니다.



이미지를 포함한 원문은 www.justmople.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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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김성철  
가문씨리즈 감독이라서 패스~~
2 니모꼬  
저는 보다 지루해서.. 그냥 지운영화..
1 라마순  
끝까지보면 특히 기대안하고 보면 재미있던데요. 좀더 유괘하게 즐겁게 해주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완전 코믹으로 갔으면 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가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1 lighty  
중간쯤(전반전)까지는 그래도 기대를 갖고 웃으며 보는데, 긴장감도 유지되고 좋다가, 후반전 휘슬 울리고 나서는 영 갈피를 못잡더군요.  감독이 지구력이 떨어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