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벌써 4번째 작품이네요

이놈들은 매번 나올때마다 비슷한 주제죠

"니가 살아있는 것을 기쁘게 느끼라고"

두개의 선택을 줄테니 몸을 짜르던가 눈깔을 파던가 순대를 끄집어내던가 하면 살려줄텡게

알아서들 하더라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요번에는 왜 직쏘가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지 이유가 나온다는 점이 좀 다를까요

기반 내용은 하등 다를바 없습니다

막판 반전은 여전하지만 단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왜 그인간이 범인일 수 밖에없었는지를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이해 불가, 영화내에서 코드를 숨겼다고 생각하기에도 힘든데...

정말 불친절합니다

그래도 긴장감 하나는 끝내주네요

4편은 약간은 스릴러물이면서 고어물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구요

끝으로 영화 보고 생각나는 한마디

"이놈들 직쏘를 몇명이나 만들테냐? 쏘우 600까지 찍어낼꺼냐아아아아?"

몰입도: 8점 -> 가끔 너무 잔혹한 장면 때문에 눈을 질끈감게 되어서... 아쉽다!

시나리오: 6점 -> 뒤통수를 치는건 좋은데 복선 정도는 깔아주라 제발

음악: 9점 ->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사운드 폴리! 수준급!

연출: 8점 -> 오버렙이나 흩뿌리는 방식의 촬영, 부분 부분만 보여주는 촬영이 수준급!

또볼꺼냐: 4점 -> 도대체 왜 그놈이 범인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영화를 다시보기에는 아깝다

평점: 7점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