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300

영화감상평

[영화감상]300

1 바람돌이 0 1858 0
왠지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만났다.

오래된 느낌을 받으면서도 그 안에 녹아 있는 신선한 것에 특이한 감동을 지니고 있는 영화였다.

광고에서 시작될 때부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끝내 영화를 보게 됐지만, 호기심에 이끌려 보았던 영화치고 만족한 영화가 없었건만,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영화의 처음부터 신비함이 내 머리를 꽉 채우더니, 영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한없이 빠져들어가게 됐다.

전문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영화안에서 이야기를 소개하는 장면들에 위압적인 모습을 가지면서도 내용들이 가슴속깊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게다가 역사책에서도 거의 배우지 못한 그리스의 '스파르타'에 대한 이야기이며, 전사들의 집단이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완벽한 장면구성에 더없이 많은 찬사를 보내고 싶다.

'스파르타'에서 전쟁을 뺀다면 아무런 할 얘기가 없겠지만, 그래도 그들에겐 부모와 자식이 있었고, 아내가 있었고, 틀림없이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강하게 키워졌지만, 그들에게 그런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어찌 강함을 유지할 수 있었겠는가?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사랑하는 것을 지키겠다는 강한 신념과 철저한 평소의 노력들이 결집되어 그들을 오랫동안 지탱하고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이 영화는 충분히 나에게 말해주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다짐, 그것은 모두 생각하지만 실천하기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킨다는 것이 말로는 쉬운 일이지만,,,,,

그러나 스파르타인들을 그것을 해냈기에 아직도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전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 하나를 오늘 영화로 보았고, 대단히 만족스러웠다는 것...

이 영화는 그렇게 용감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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