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디 워...
개봉 전 보려던 마음으로 봤습니다...
개봉 후 이렇게 뜨거워질 줄 몰랐는데.....
+++++++++++++++++++++++++++++++++++++++++++++++++++++++++++++++
늦었지만, 심형래 감독의 열성과 노력만으로 보려던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개봉 전에도 물론 기대했었지만, 개봉 후의 열띤 응원(?)에 기대치를 최고로 해서 보았지요..
너무 기대한건지... 아님, 심형래 감독의 기대치를 높인건지...
영화 다 보구 난 후에는 역시.... 아직은 용가리를 못 넘었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엊그제 본 심형래의 불끈 쥔 손을 높이 쳐들면서 자신감을 비춰내는 사진이 떠오르네요..
그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SF 영화의 불모지이던 우리 나라에 '디워'는 엄청난 발잔을 가져왔다고 저 역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 워'는 국내용이 아니지요...
국내용이라면 우리나라 배우들로 채웠겠지요...
'디 워'는 국외용이라는 게 너무나 가슴에 걸립니다.
과연 외국 나라들이 특히, 미국이라는 SF 영화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 나라에서 '디 워'가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런지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안타깝지만, 많은 비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재미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짧은 런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CG 및 스토리가 좀 더 보충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보는 내내... 무슨 게임을 보는 듯 했습니다...
현실과 다른 CG 들....
어색한 연기와 어찌어찌 넘어가는 스토리...
저게 정말 미국 군대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인 미군들...
B급 영화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CG 면 CG 로... 스토리면 스토리로... 어느 하나는 충족을 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비교를 해서는 안되지만...
'트랜스포머' , '판타스틱 4' 등은... CG 는 물론 월등하지요..
허나, 스토리가 엉망인 것은 아닙니다.
'디 워'를 보면서 갈등이란 단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SF 라서 스토리를 따져야겠냐.. 하는 분들도 있지만... SF 도 내용이 있습니다.
허구지만, 사랑도 있고, 갈등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 워'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디 워'를 보고.. 마지막 엔딩이 올라가면서... 아리랑이 흐르면서..
심형래의 소감이 올라가더군요...
동감합니다.
영화관을 가득 메운 관객 한명도 일어나지 않고서, 엔딩을 다 보고 일어섰습니다.
정말 이해갑니다... 정말 노력한 거 제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느낍니다..
아리랑이 흐르면서... '디 워'를 만들며 힘들었던 사진들을 보며... 감독의 소감을 읽으며....
감동을 안 받을래야 받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영화관 내 모든 관객들이 숙연해지더군요....
당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만들 영화에 대해서도 좀 더 나은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작은 조언을 드립니다.
관객들과 빠져나오면서... 의외로 가족 단위가 많더군요...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는.. '와~ 재밌다' , '용 멋잇찌?' , '나쁜 이무기가 더 멋있어'... 등등...
초등학생 쯤 돼 보이는 아이들에게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한 건 아닌지... 성인들은 아무말이 없더군요... 참고로 전 32세 입니다..^^
전 며칠 후에 아들 녀석과 함게 극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아들 녀석이 좋아할 것 같아서요...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너무 큰 바램이지만... 이 영화가 국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한국을 알리는 최대 지름길은 영화입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동방예의지국. 침공은 없으나, 침략은 무지 당한 나라.
전 우리 나라르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그렇죠 ??
개봉 전 보려던 마음으로 봤습니다...
개봉 후 이렇게 뜨거워질 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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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심형래 감독의 열성과 노력만으로 보려던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개봉 전에도 물론 기대했었지만, 개봉 후의 열띤 응원(?)에 기대치를 최고로 해서 보았지요..
너무 기대한건지... 아님, 심형래 감독의 기대치를 높인건지...
영화 다 보구 난 후에는 역시.... 아직은 용가리를 못 넘었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엊그제 본 심형래의 불끈 쥔 손을 높이 쳐들면서 자신감을 비춰내는 사진이 떠오르네요..
그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SF 영화의 불모지이던 우리 나라에 '디워'는 엄청난 발잔을 가져왔다고 저 역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 워'는 국내용이 아니지요...
국내용이라면 우리나라 배우들로 채웠겠지요...
'디 워'는 국외용이라는 게 너무나 가슴에 걸립니다.
과연 외국 나라들이 특히, 미국이라는 SF 영화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 나라에서 '디 워'가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런지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안타깝지만, 많은 비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재미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짧은 런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CG 및 스토리가 좀 더 보충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보는 내내... 무슨 게임을 보는 듯 했습니다...
현실과 다른 CG 들....
어색한 연기와 어찌어찌 넘어가는 스토리...
저게 정말 미국 군대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인 미군들...
B급 영화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CG 면 CG 로... 스토리면 스토리로... 어느 하나는 충족을 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비교를 해서는 안되지만...
'트랜스포머' , '판타스틱 4' 등은... CG 는 물론 월등하지요..
허나, 스토리가 엉망인 것은 아닙니다.
'디 워'를 보면서 갈등이란 단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SF 라서 스토리를 따져야겠냐.. 하는 분들도 있지만... SF 도 내용이 있습니다.
허구지만, 사랑도 있고, 갈등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 워'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디 워'를 보고.. 마지막 엔딩이 올라가면서... 아리랑이 흐르면서..
심형래의 소감이 올라가더군요...
동감합니다.
영화관을 가득 메운 관객 한명도 일어나지 않고서, 엔딩을 다 보고 일어섰습니다.
정말 이해갑니다... 정말 노력한 거 제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느낍니다..
아리랑이 흐르면서... '디 워'를 만들며 힘들었던 사진들을 보며... 감독의 소감을 읽으며....
감동을 안 받을래야 받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영화관 내 모든 관객들이 숙연해지더군요....
당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만들 영화에 대해서도 좀 더 나은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작은 조언을 드립니다.
관객들과 빠져나오면서... 의외로 가족 단위가 많더군요...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는.. '와~ 재밌다' , '용 멋잇찌?' , '나쁜 이무기가 더 멋있어'... 등등...
초등학생 쯤 돼 보이는 아이들에게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한 건 아닌지... 성인들은 아무말이 없더군요... 참고로 전 32세 입니다..^^
전 며칠 후에 아들 녀석과 함게 극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아들 녀석이 좋아할 것 같아서요...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너무 큰 바램이지만... 이 영화가 국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한국을 알리는 최대 지름길은 영화입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동방예의지국. 침공은 없으나, 침략은 무지 당한 나라.
전 우리 나라르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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