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에 대한)디워 아직안봤음,그런데 글쓰는이유?

영화감상평

(디워에 대한)디워 아직안봤음,그런데 글쓰는이유?

1 영화광 20 2197 2
알바니 뭐니 그런말 나올까바 참고로 2004년5월19일가입했습니다.그동안 시네스트와서 한거라고는
자막필요하면 다운 받은겁니다...이게 사실 제일 죄송한 부분입니다.그러나 영화감상평은 항상 접하고
자주 글읽고 댓글은 자제를 했지만요.
 전 사실 영화관게자들에게는 제일 나쁜넘입니다.
항상 공유사이트를 통해서 거의 모든 영화들을 봤으니까요.
영화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합니다...하지만 여건상 혼자가서 영화관에 가서 볼만큼은 안되기에
그랬습니다.

 음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 영화감상평을 쓰기 위하여 이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이전에 트랜스포머의 감상평을 읽고나서 다른영화는 다 보았는데도 이상하게 트랜스포머는
볼수 없었습니다.
왜냐구요...어떤분의 글중에 이건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것에 대한 글때문이기도 하지만 찬반으로
갈라지는 비평들과 감상평 차라리 악평이었다면 봤을수도..어차피 돈 별로 안들어가는 공유사이트니까요.
디워에 대하여 많은 비평과 옹호론자들 아 저는 심형래씨에게는 옹호론자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저의 일상생활을 차지하는 부분이 많은관계(허구헌날 시간날때마다 영화를 보다보니)로 영화를 볼때는 되도록 감독이나 배우들에 대한것은 생각안하려하고 봅니다.
배우나 감독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영화에 대한 몰입이 안된다는 겁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제 자신과 맞는 코드로 된 영화들을 자주 접하게 되기도 하지만 어떤것은 정말
최악(제 자신에 그런겁니다)인 영화들도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디워에 대한 비평과 사랑으로 글을 올린것을 보면 영화자체에 대하여 글을 올리는것이
아닌 심형래씨와관련해서 또 무의식적으로 글에 연결이 되어지는것을 볼수 있더군요.
영화는 영화로 보아야합니다.
아 좋은배우가 나오니 무조건 봐야지 아 누구 감독이니 꼭봐야지 물론 그런것을 토대로 보면 아주
좋겠지만 영화라는것은 영화로써 봐야 참맛이 나지 않을까합니다(개인적입니다).
하기 뭣도 모르고 영화만 그것도 영화관에 가서 보지도 않는놈이 글쓴다고 뭐라고 하실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글을 씁니다.(이것은 악플 방지용입니다 ㅡ.ㅡ;; 악플이 무서워요. 그럼 글쓰지마 ~~~ ㅠ.ㅠ)
아주 예전에는 감상평들보면 왜 헐리웃식 영화는 없는가라는 비평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그래픽이니 뭐니 그런것도 좀 투자하지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맨날 적은금액으로 하니 국내영화의 다변성이 없다는 말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던것이 서서히 제작비가 많이든 영화가 나오고 그럴때면 다시 불거져 나오는 소리가 아 왜 외국시장을
노릴수 있는 영화가 없는거야 하는 소리들이 나오고 외국영화배우가 왜 주연으로 안나와 하는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이제 디워가 나왔습니다.
이제는 아 저 배우 왜저래 배우 선택이 잘못이야 등 이런소리가 나오고 외국개봉관에 개봉이 무척 많이
된다고 합니다.(정말1500개관에서 개봉하나요? 궁금하네 ㅡ.ㅡ;;)
그러니 외국개봉관만 많으면 뭐해 영화가 재미없는데 이런 소리도 들립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미국에서 디워가 성공하고 그런다면 어떤소리가 나올까 참 궁금합니다.
어쩌면 말입니다.비평가들이나 많은 영화관계자분들이 디워를 진정으로 싫어하는 이유가
혹시나 만약 디워가 성공해버린다면 많은 영화팬들은 심형래식영화를 원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하더군요.
성공해버리면 이제는 하나의 한국영화의 전환점이 되버리기때문입니다.
엉화에서보면 하나의 커다란 획을 그어버리는것입니다.
모든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자신이 모든 한국영화의 큰 반환점 역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실 심형래씨의 발언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그것이 표출되더군요.
자 이제 심형래씨가 반환점이 되었다 생각하면 여러가지죠.
외국배우,외국 대단위상영관,CG는 뭐라고 해야할지 등 이런 반환점이 되버리면 ...
전 미국개봉후에 나올말이 참 두렵습니다.그리고 참 흥미롭기도 합니다.(이건 심형래씨 팬으로서)

어쨋든간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저로서는(헉 이제서야 글올린이유를 아놔 이게 무슨 무릎팍도사도 아니고) 여기 계신 많은분들의 감상평에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정말 몇년만에 디워를 영화관에 홀로가서 봐야하나 아니면 나중에 DVD로 봐야하는 생각이...
그렇지만 감상평에 악평의 글을 올린분에게는 한번정도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 이글을 씁니다.
(이넘 드디어 결론 나온다 하시겠네요)
디워 정말로 악평을 받을 만한 영화입니까?
혹시 개인의 취향이 아닌데 취향은 멜로물인데 자신과 코드가 맞지않아서 재미없었던거는 아닐까요?
전 제일 불만인것이 유명한 평론가든 아니든 모든 사람은 분명 자신의 코드와 맞는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객관성을 유지하려하더라도 자신의천성이랄까요 그것은 버릴수 없는 겁니다.
악평의 글을 쓰시는 분이나 디워에 대하여 찬사를 날리시는분은 다시한번 정중하게 자신의 코드에 맞는
영화였는지 생각해보고 감상평을 쓰셨으면 합니다.
( 긴글이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끝까지 읽어부셔서 감사합니다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0 Comments
1 정연태  
  우선 디워 보시구...다시 시네스트를 방문해주세요~~보고 안보고의 차이는 엄청 큽니다...
참고로 디워의 수준은 CG를 제외한 나머지는 우뢰메 수준입니다.ㅋㅋ
1 짱구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는 민족, 민주, 역사,,기타등등 입니다
실제로는 이런 말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더 싫은거죠
1 이단옆차기  
  CG를 제외한 나머지는 우뢰메 수준의 트랜스포머가 국내관객 700만은 말할것도 없고, 전세계에 수억달러를 버는것으로 봐서는 CG를 제외한 나머지는 우뢰메 수준의 영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정작, 충무로에서 수십년 몸담았던 사람들은 영화제에서 상탄것 외에 (상금 얼마나 줄라나!)
외국에서 특별한 수익이 있었는가 반문해 봅니다.

30만달러 벌었다고 입이 해벌래하는 충무로
미국극장 100여개 개봉했다고 또 입이 해벌래 하는 충무로.

이젠 꺼져라.

  이단옆차기// 우뢰매수준이란게 뭔지 이해를 못하는군요.  단순히 스토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스토리자체야 트랜스=디워=스파이더맨=판타스틱4 등등 SF영화라면 단순한건 매한가지죠.

디워 초반 조선씬과 숲속에서 도인이 장풍쏘는 장면 등등을 보고 사람들은 우뢰매 혹은 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또한 트랜스포머하고 스파이더맨하고 자꾸 비교하는데 CG만 근접했지, 기타 스토리를 끌어가는 연출력과 연기력, 흡입력, 긴장감 등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여기서 또 제작비를 꺼내는 사람을 있는데 그런 연출력은 감독역량으로,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될 문제입니다. 하지만 심감독의 근본역량이 부족한지라 제작, 감독 따로 하라는 말들이 나오는것이지요.

외국수익이라는것, 영화라는것은 언어부터 시작해 한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핸드폰이나 자동차처럼 처음부터 수출목적으로 만들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나마 블럭버스터 SF장르가 문화의 벽을 쉽게 넘어  수출하기 좋죠. 그럼 왜 그런 대작 sf영화를 안만드느냐. 한국블럭버스터 제작비 기껏해야 100억정도입니다. 그돈으로 물량공세라고도 칭하는 1500억넘는 헐리웃SF영화와 경쟁이 되겠습니까? CG는 무조건 돈입니다. 디워 순제작비가 300억이라고 하는데 700억이란 얘기도 있고 1000억이 넘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단옆차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이단옆차기  
  아기는어디에서? //

우선 님글은 두서가 없어 보여서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초반에는 감독의 연출력부재에 대해서 쓰는듯 하다가, 갑자기 충무로 영화가 헐리우드식 블럭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수 없는 이유가 제작비때문이라는 말을 했다가.
갑자기 쌩뚱맞은 디워의 순제작비를 말했다가.

결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썼는데.

도대체 뭘 생각해보라는건지요?



그건 그렇다 치고...

예를 하나 들죠..
이안 감독 "헐크" 봤죠?

이 양반이 어떤 양반이냐면.
헐크같은 SF영화가 전혀 장르가 다른 잔잔한 영화로.
각종 베를린,홍콩영화제같은데서 감독상,작품상을 밥먹듯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감독이 만든 영화 "헐크"에서 보여준 감독의 연출력 뛰어나던가요?
좀더 정확히 말해서 1억달러이상의 천문학적 제작비를 투자한 영화에
각종 감독상을 밥먹듯이 하던 양반이.....
헐크영화를
"빤스입고 설치는 살찐 미친슈랙"으로 연출했다지요..

감독 연출력에 대해서 모두가 하나같이

"혹평""혹평""혹평""혹평""혹평""혹평"  일색이였지요.


우리나라 충무로 영화중에 본격 SF영화가 있었지요.
"내츄럴 시티(Natural City)"
이런 영화가 우리나라 충무로의 현재 SF 수준이자. 감독의 연출력입니다.


님이 말하길
"연출력은 감독역량으로,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될 문제입니다."
라고 말했는데.


도둑질도 해본놈이 잘한다고..
안하는짓 한놈이 갑자기 장르를 바꿔서 한다고 잘할것 같아요?
단순하게 연출력에 조금더 신경써준다고 될 문제로 보이시나요?

이건 제작비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노하우을 말한것입니다.

물론 디워의 연출력이 부족한것은 사실이고, 연출력있는 헐리우드급 SF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는것은 사실입니다.거기에 SF적으로 제일 뛰어난 감독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우리나라에 현재 바보영구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충무로에서 제일 SF 잘만든다는 민병천감독이 내놓은 "내츄럴시티" 보면 답이 나오지요.

그런데 타장르에서 감독의 연출력 하나 믿고, 1억달러 이상 줄테니
대박 SF영화 만들어봐라 하면.
박찬욱감독이 만들수 있을까요?
강우석감독이 만들수 있을까요?
강제규감독이 만들수 있을까요?

장담컨테.
우리나라 충무로 감독중에, SF영화를 만듬에 있어서 1억달러를 줘도 아직까지 심각도의 SF적 연출력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작비를 말씀하셨는데.
수백억이나 들어가는 영화를 우리나라 충무로에서는 만들수 없다는 식으로 말한것 같은데.

기술없는 SF감독에 누가 수백억씩 투자할까요? 그리고 투자사가 국내만 있는거 아닙니다.
외국투자사도 충분히 기술만 받쳐주면 투자가 가능합니다.
홍콩,프랑스 블러버스터급 영화들은 자국투자사보다 해외투자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대부분입니다.
뭔가 느껴지는거 없나요?



1 이단옆차기  
  타이타닉 550만에서 트랜스포머 700만으로 커져가고 있는시점에서
우리 충무로는 언제까지 한국관객만을 타겟으로 연출력 뛰어난 감독이 만든 100억짜리 영화만으로 1000만 관객 동원했다고 좋다고 얼씨구 위안을 삼을터인지.
  이단옆차기// 왠 두서? 연출은 님께서 CG만 되면 연출이 우뢰매 수준이라도 사람들 본다고 해서 얘기한것이고,/ 그다음은 "30만달러 벌었다고 입이 해벌래하는 충무로 미국극장 100여개 개봉했다고 또 입이 해벌래 하는 충무로" 라길래 그에대해 저의 의견을 적은 글인데 뭐가 잘못됐나요? 두서가 없으면 님 댓글이 먼저 두서가 없는거겠죠.

그리고  "1억달러줘도 심감독처럼 SF적 연출력갖춘 감독 없다" 는데 님이 그걸 장담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발상입니다.  그 SF적 연출이 뭐지요? 영화의 기본적인 연기, 연출, 편집이 안되는데 SF적 연출만 국내 최고면 다 되는건가요?  SF연출이 CG기술이라면 이미 여러사람들이 "심감독은 제작만하고 감독따로맡겨라"하고 말하고 있잖습니까.

그리고 이안감독의 "헐크", 좋은 예입니다. 대표적으로 망한 영화죠. 하지만 반대로 본다면 SF장르를 안해본 감독도 제작비만 대주면 훌륭한 CG를 보여줄수 있다고도 할 수 있겠죠.

또한 님이 디워 연출력 부족하다고 인정했는데, 그럼 인정한걸로 얘기에 끝을 맺어야죠.  전 디워라는 영화자체를 본 것이지,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하면 된다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박찬욱, 강우석, 강제규 감독이 빵빵한 제작비로 노하우 쌓아가다보면 대작SF 안나온다는 보장은 또 어떻게 자신있게 합니까?  현재의 디워 영화만 보고 얘기합시다. 미래가치를 들고 얘기한다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1 야누스  
  한마디로 이제 시작인거죠; 충무로에서 못한걸 심형래씨가 '영구없다'로 시작해 지금의 '디워'까지 만들어
놓으니 말들이 많은거 아닌가요?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영화를 만들었다, 다시 코메디언이나 해라등 대충
이런 반응인거죠 이런 비교가 맞을지는 모르지만 시골에서 살던 사람이 도시에 와서 촌티좀 벗을라고 하니
주위에서 말들이 많아졌다고 할까요 이제 디워를 시작으로 해서 심형래씨가 아니더라도 능력있는 분이 나와서
미국의 헐리우드에 대적할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주셨음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야누스// 저도 님의 바람과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러할 것이구요. 하지만 그런 바람과 디워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별개죠.  관객의 지적들이 심감독에게 전해져 충분히 보완되어 발전되기를 또한 바랍니다.
1 이단옆차기  
  아기는어디에서?//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그럼 님이 말하는 연출력이 있다 없다는 그 정확한 기준이 뭡니까?
마치 그런 기준이 있는 마냥, 감독역량 부족이 뭐니 하는발상..
그것이 가장 먼저 웃기는 말이지요.

그리고
이안의 헐크 안망했거든요. 제가 혹평받았다고 썼길래 망한 영화인줄 아시나보는데.당당히 돈번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안의 헐크 CG는 홍콩,중국 CG기술이 아니라. 헐리우드 CG지요..
디워 CG하고는 그 태생이 다릅니다.
제작비만 대주면 훌륭한 CG야 만들수는 있겠죠.. 근데 누구한테 제작비를 대주는지, 그리고 그 기술력이 누구한테 있는지는 생각안하나요?

또한 연출력 부족하다고 말한 것은
최상급의 SF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연출력에 비해 떨어진다는말이였지.
형편없는 수준의 연출력이라 말하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넘겨 집지 마시지요..

디워 영화만 보고 얘기 하자구요? 좋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만든 SF장르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했습니다.
님에게 물어봅니다. 우리나라 충무로감독이 만든 그리고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SF중에 화려한 볼꺼리로 재미를 가져다준 영화가 있었나요?  한번 말해보시지요.
그리고 연출력이요???? SF적 연출력이요?두말할것도 없이 가장 뛰어났습니다.
이보다 뛰어난 SF장르의 연출력을 보여준 충무로 감독있었나요?

초특급 헐리우드 SF장르영화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막대한 제작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개봉했던 어설펐던 CG가 들어간 왠만한 헐리우드 SF 영화보다 CG는 물론 연출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어설픈 CG가 들어가고 연출력이 안좋은 헐리우드영화는 굳이 열거안해도 수두룩 할텐데요.


1 babel2005  
  아기는 어디에서 님은 아무리 생각해도 외계에서 오신 분 같애, 어떻게 저렇게 독특한 독자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든 그것은 접어두고라도 나는 어제 내 연구소 동료들과 20명의 군단을 이끌고 디워를 두번째 보러 갔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두번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원자력 안전성평가 부분에서 일하는 우리 동료들이 모처럼 스트레스 풀리는 영화봤다고 하더라구요...어떻든 저는 두번 봤지만 화끈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미국 흥행도 역시 기대되기는 마찬가지구요.....................
1 babel2005  
  영화광님도 한번 보세요...백문이 불여 일견인데, 이상한 말씀 하시지 마시구요......그냥 느끼세요...재미있습니다......
  이단옆차기// 연출도 모르세요? 어쩜좋아.  디워 보고도 그런 얘기가 나오세요?  대다수 관객들이 디워 연출 개판이라고 외치는 소리 안들리세요? 왜 연출 개판인지 또 써야하나요?

화려한볼거리로 재미가져다 줘야만 최고에 SF인가요?  CG빼면 "괴물"이나 "지구를지켜라"가 훨씬나아요.
베스트극장이나 거침없이 하이킥이 더 낫다구요.

디워 옹호하는 사람들은 왜그렇게 꽉막혔는지 모르겠네.

디워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심감독을 인정하고 CG나 미래가치 다 인정해요. 연출이 개판오분전이라 그걸 비판하는 거지.

되도않는 얘기 자꾸하면 사람들 더욱 반감갖고 등돌려요.



babel2005// 내글에 댓글달지마. 다른사람 붙잡고 교화시켜.
1 영화광  
  ㅡ.ㅡ;; 할말없으여 ~ 아기님은 주로 어떤영화를 좋아하나요? 그리고 이단님은 어떤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나요?
전 사실은 공포영화라면 특부터 최하급까지 모든걸 봤거든요.
두분은 어떤 형식의 영화를 좋아하나요? 그래픽 화려한거요? 아니면 연출력이 뛰어난거요?
아니면 남들이 말하는 대작 ㅡ.ㅡ;; 할말없으여~~~ 바벨님 미어~~~
1 이단옆차기  
  아기는어디에서? //

연출력이요?

연극 연출 다르고,TV용 드라마연출다르고,개그프로연출다르고,음악프로 연출 다르거 아시나요?
무한도전 PD가 음악프로 연출하기 어려운거 아시나요?

제가 스파이더맨 비화하나 알려드릴까요?

원래 스파이더맨 메가폰을 잡을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였습니다.
그 사람이 처음에 영화시나리오 구상하기를
만화처럼 빌딩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실사 영화로 만들려 하다보니.
당시에 그걸 만들만한 CG기술이 없어서 구상만 했지 정작 만들지 못했습니다.
말그대로 CG 기술이 없어서 연출을 시도조차 못했단 말입니다.
CG로 표현한다는 그 자체가 연출에 속하는것입니다.

SF영화의 대가인 제임스 카메론한테 1억달러가 아닌 10억달러를 줬어도
당시의 기술로는 현재의 스파이더맨을 못만들었다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줄 알아요?

님은 단순히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력만 잡아두는것이 연출이라고 생각하나요?
님은 "CG빼면 "괴물"이나 "지구를지켜라"가 훨씬나아요. " 라고 하는데....
반대로 "인물만없으면 디워가 훨씬 나아요"라고 할수 도 있겠지요..

그리고 님은 가장 중요한점을 빠트리고 있는데...
괴물이나, 지구를 지켜라 애초부터는 인물들이 중심이지.. 한강괴물,외계인이 아니였지요.
하지만
디워는 사람중심이 아니라 용이 중심입니다...

님이 기어코 "SF든,괴기영화든 나는 인물의 연기력을 중심으로본다"면 할말없는데.
님과 저와의 차이가 바로 거기에 있는것 같네요.


저요??? 디워볼때 애초부터 인물들 연기력 별로 따지지 않았습니다.
명실상부 SF영화이고, 토종 CG기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것을 중심으로 봤습니다.
결론은 기대이상이구요..그래서 거기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다들 똑같이 돈 7000원 주고,
터미네이터를 보고나서 로맨틱함을 못느껴서 재미없다고 하는사람이나
서편제를 보고나서 스팩타클함을 못느꼈다고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만 손해인거죠.

님에게 말해두고 싶은데.
SF영화는 말이죠...만들수 있냐. 만들수 없냐.. 그 또한 연출력이 있느냐 없느냐 하고 똑같은 것입니다.

과거 제이슨 카메론이 스파이더맨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 없어 연출할수 없는것처럼.

100년이 넘은 아카데미에서.SF장르영화에 작품상,감독상,남녀연기상,주연상등을 왜 한번도 안줬는지 부터 상기하세요.

에어리언vs프레데터,아나콘다,고질라,디워같은 SF,괴수영화를 놓고 연출력이 뛰어난 영화를 고르라 하면, 전문가들은 연기자의 연기력을 본것이 아니라 SF적인 요소를 잘 표현한 영화 곧 CG기술,특수효과같은 것을 기준으로 삼고,감독상이 아니라 시각효과상을 주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겁니다.
그것 자체가 바로 연출력이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습니까?
1 이단옆차기  
  짧게 말해서.. CG로 용이 하늘로 멋지게 비상하는것을 구상하고,표현하는것 자체도 연출력이라는 말입니다. 당연히 기술이 없으면,연출력도 없는것이죠.
  영화광// 특별히 가리지 않고 다 봅니다. 요즘은 좀비물 쭉 보고 있는중이구요. 영화는 뭐니뭐니해도 재미가 있어야하지요. 너무 주관적이지만 뭐. 올해 SF중에서 스파이더맨3하고 트랜스포머 재밌게 봤습니다. 스파3에서 해리와 공중격투신부터 해서 드라마적인 요소도 좋았구요, 트랜스포머는 뭐 말할것도 없이 로봇SF물 자체가 충격이었죠.  감정이입도 잘 되더라구요.
 
캐리비안해적3탄도 1,2탄은 봤는데 3탄이 너무 지루하다 안봤구요.  판타스틱4도 분명 CG볼거리는 많겠지만 땡기지 않더라구요.  역시 볼거리보다는 재미가 있어야하겠더라구요. 대부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 선상에서 디워는 심형래라는 이름과 예고편의 포스를 보고 안볼수가 없었죠. 개봉일첫날가서 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연출이고 볼거리고간에 일단 재미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재미없음을 연출력부재에서 찾고 있는것이구요. 아무리 화려하고 의미갖다붙이고 해봤자 다 부질없는 짓이죠. 차기작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디워는 그렇습니다.


이단옆차기//  남들 감상평은 눈에 안들어오나요? 후반 시가전빼고 대부분 실망했다는 글 안보여요? 왜 우뢰매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만합시다. 평범한 관객이라면 다들 느끼는 것을 갖고 님하고 왈가왈부 하기 귀찮네요. 이건 뭐 막무가내니.    알았어요. 디워 짱입니다! 연출력 최고고! 올해 아카데이상 한두개 타겠네요! 됐나요?


1 이단옆차기  
  아기는어디에서? //

막무가내?? 뭐가 막무가내?
오히려 기본지식도없는 님이 댓글이 막무가내지.
막무가내 감독이 연출력이 없네..우뢰매 수준이네 어쩌네
하는거 보면

SF장르에서 연출이라는 비중을 어디에 초점을 두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한테..
일일이 그 의미와 예까지 설명을 해줬더니만.

막무가내라고 하네....허허..

그냥 수준차이라고 알아두겠습니다.

이건뭐 설명해줘도 모르니.

하재봉이라는 영화칼럼니스트도..

"SF는 시각적인 연출력에 중점을 둔다."
식으로 칼럼을 썼다죠.
그런부분에서 디워의 SF연출을 높게 평가했고.

님은
SF 영화보러가서 배우의 내면연기를 보러가는가 보군요..허허
1 이단옆차기  
"에어리언 VS 프레데터" 라는 영화 8천만 달러가 들어간 영화의 CG와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 어떻던가요?
"던전 드래곤" 라는 영화 1편,2편 6천만 달러가 들어간 영화의 CG와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 어떻던가요?
"에라곤"이라는 영화 1억 2천만달러가 들어간 영화의 CG와 이름있는 배우의 연기에 대한 감독의 연출력 어떻던가요?

기껏 순수제작비 300억 들어간 디워라는 영화에 대해서
님은 참 눈높이도 머리꼭대기에 세웠네....허허

참고 나중에 디워 DVD 나올때 나오는 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스텝들의 인원수하고

1억,2억달러가 넘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트급의 영화의 스텝인원수들하고 비교해보시죠.

그만한 인원수와 제작비로 그만하면 훌륭한거지..

그런 사전지식도 없으면서 뭘 비교하는지 원..
1 자료지존  
  전 궁금한게 100억이상 쓴 감독중 연출력이 뛰어나신분들이 만드신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내추럴시티...전부 영화가 왜그따군가요
전부 참패했쬬 근데 디워 유치합니다 연출도 미숙합니다 그런데 SF답습니다.
그리고 상상외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