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안동 프리머스에서 봤는데, 애들이 많이 와서 집중이 잘 안되었고~~영화 상영후 10분이 되어서도 들어오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집중력 좀 떨어졌는데..

오늘 메가박스 디워 전용관에서 봤네요.
역시 디지탈이고, 화면도 좀더 크고 사운드도 빵빵하니 몰입도 최강 이었습니다.

음~~처음볼때보다 2번째가 확 땅기더군요.

어색한 조선시대 장면들에서는 해외에서는 자막처리 될테니 충분히 통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역시 중반 이후 LA전투 부터는 대단하더군요.

디워 보기전에 쥬라기공원 세편하고, 고질라, 아나콘다, 킹콩등과 비교해 보려고~~미리 다시 다운받아서 다 보고 가서 비교하기사 좀 쉽더군요.


세계시장에서는 충분히 통할것 같네요.

특히 마지막 이무기와 부라퀴의 싸움은 지금껏 나온 전세계 모든 영화들중~~생물 크리쳐들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확실할것 같더군요....

이무기 탈피될때 ~~ 다리나오는 장면에서 카타르시스 절정이더군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세계 시장에 통해요.
아나콘다, 고질라 이것과 비교했을때는~~정말 게임이 안될 정도고, 물론 시간이 좀 지난 쥬라기 공원보다도 훨씬 더 뛰어나더군요.

세계시장에 자랑스럽게 내 놓을수 있는 유일한 한국영화가 아닐까 하네요.
역시 영화는 많은 관객들이 봐야 하는 영화가 정답인것 같아요.
무리없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좋은영화 같습니다.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나왔다는것 자체가 기쁩니다.
다음에는 이 정도 기술로, 편집 보완한다면~~~전 세계 흥행 1위 자리도 결코 꿈은 아니네요.

조선, 반도체처럼 또하나의 산업이 한국이 리드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