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동성애... 전쟁과 사랑...

아픈 역사의 이면...
어려운 시절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그림 같은... 사진 같은... 아름다운 장면들이 참 많다...

중반부까지는 전쟁을, 동성애를
그저 소재로 채택한 단순한 드라마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니었다.
사랑, 시기, 증오, 분노... 인간 감정을 잘 표현해낸,
그래서 보는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함께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특히, '슬픔'을 잘 다스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