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3 제작비 절반으로 만든 트랜스포머

볼거리는 스파3보다 3배이상...


CG가 아무리 뛰어나도 연출이 꽝이면 저게 뭐야할텐데

전투씬 연출에 혀를 내두르게 하는군요.

어떻게 그렇게 연출이 박진감 넘치고 사실적으로 CG를 한지..




보통 대낮에는 CG가 얼마 안들어가는데

트랜스포머는 대낮 : 밤 = 2: 1 인거 같네요..


스토리 질은 스파3하고 비둥비둥

재미는 스파3보다 3배 볼거리도 3배

근데 여자들이 보면 별로 재미없을 거 같음...


범블비가 붙잡힐때 눈물 글썽였어요...ㅎㅎㅎ

오줌싸는 범블비 귀여워용...ㅋㅋㅋ


오토봇들이 샘한테 가지가지 폼재면서 자기소개하는 것도 웃기고 재밌고...

근데 얘네들은 말할때 입은 그냥 뻥끗뻥끗한게 아니라

정확한 입모양을 구사하고 입이 움직이는 구조까지 신경썼더군요.

와~ 대단해...


근데 범블비를 보며 일제꺼라는 둥

노키아 핸폰을 두고 일제꺼 역시 좋아 사무라이 정신 어쩌고 저쩌고

이걸 왜 넣은건지..

스필바그가 아부하는 거겠죠...라고 생각했는데...이거에 대한 기사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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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핀란드건대”라는 말을 던진다. 이 대사엔 노키아(Nokia)를 일본이나 중국산 제품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 웃음을 유발하려한 제작진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홍보 담당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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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의 입장에선 우쭐할거 같네.....삼성도 넣어주지...ㅋㅋ



아쉬운건.......엔딩에 원작 넬슨 신 이름이 없는 거 같던데...

잘못봤나.......

또 아쉬운건 메가트론과의 대결끝이 어라?...갑자기 끝나 당황...


전체적으로는 스파3에서는 느끼지못한...아~ 아침일찍 영화 본 보람있다 입니다....

스파3의 절반의 제작비로 만든 트랜스포머를 보면
도대체 스파3의 제작비는 어디다 다쓴건지 의문이 절로 들더군요.
모래인간에 다 쓴건가?..



올여름 할리웃 블럭버스터는 다이하드4만 보면 끝이네요...다른건 뭐 볼필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