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화감상평

밀양

G 공랑 0 1759 3

난 이영화와 인연이 깊다. 바로 작년에 전도연 동생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니 그때 외모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됐지만 난 이영화에 대해 예상했었다. 그래서 너무 하고 싶었다. 엄청나게 훌륭한 영화가 나올것이라는걸....
감독 : 이창동
배우 : 송강호, 전도연 이래도 안볼거야? 봐야지 이정도는 봐줘야지 요즘 아무리 한국영화가 영 아닐지라도 이정도는 봐야지.
이영화를 보면 말이지 한국영화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어. 한국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다고 왜 이창동 감독이 천재인지 송강호,전도연이 연기를 잘하는지 이영화를 보면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나 이영화 보면서 식은땀 까지 났어.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웃지말아야 할장면인데 너무 놀랍고 경이로워서 혼자 영화관에서 웃었어.
어릴적에 난 우리 부모님이 건강이 좀 안좋아 지거나 집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신에게 화를 냈어. 하늘을 쳐다 보며 신에게 건들지 말라고 우리집안 건들면 당신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나 절대 당신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하늘을 보며 외쳤어. 근데 이영화에 이게 나오네 내가 했던게 나오잖어. 기가막혀 안막혀, 이걸 영화로 만들었단말이야. 그냥 머리속에서 생각했던걸 이창동은 영화로 만들어냈어. 이창동은 천재인거야 어떻게 이걸 영화로 만들어. 분명히 몇몇의 기독교 인들은 이영화를 비핀할지도 몰라. 마음에 안든다고 할지도 몰라. 하지만 기독교 인의 반이 이런감정을 느꼈을거라 생각들어. 기독교인이 아닌 나도 이런감정을 느꼈는데 기독교인인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느꼇겠어. 이건 말이 필요없어 그냥 가서 느껴. 삶이 어떤지 인생이 어떤지 이영화로 인해 우리나라 영화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끼라구 바로 이거라는 생각이 들거야.
우리나라에서나 만들수 있는 영화
내가 원했던 우리나라만의 개성으로 만들어낸 영화ㅡ
우리나라 국민이 만들어 낸 영화 난 최고로 평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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