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탐정

영화감상평

악몽탐정

G 지성태 2 1721 2
중간에 몰입이 끊기게 봐서 조금 끊어지는 부분이 있네요

감독님이 특이하다고 봐야 하나....

유명한 분이시죠. 특히 쟝르가 정해진게 아니어서,

츠카모토신야라는 감독을 모르는 분들이 보면 잘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겠네요.

제목 그대로 악몽에 얽힌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영화를 보시구요.^^;;;

특히 시선을 끈건, 여자 주연배우인데, 연기를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심오한 연기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조금 어렵네요.

역시나 내용은 불친절합니다. 아직 미개척지인 꿈속에서의 일이다 보니

자료도 별루 없거니와, 뭐라 단정짓기도 쉽지 않지요.

아니면 제가 감독의 의도를 못 파악한 무지한 결과일수도 있구요.

어쨌든, 호러적인 측면은 많이 부각되었습니다. 단, 중간에 뭔가

이어지지가 않는듯한 느낌과 범인과 주인공들의 현재 상태가 되기까지의

설명이 부족한게 아쉽네요.

소리와 비주얼면에서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단, 감독을 잘 모르시는 분이 보실거면 일단,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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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한상수  
  초중반까지는 괜찮은 흐름의 공포영화였으나
역시나 후반의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더군요
무엇보다 악몽탐정의 얼굴이 -_-;..비호감이랄까 보는내내 거슬렸어요...
그래도 근래본 호러영화중에서는 제일재밌게 봤네요
데쓰워터를 보고 너무 실망을 해서 더 그런듯...
1 이호성  
  작년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악몽탐정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할때 마침 제가 촬영담당이라 감독님과 배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됐는데요. 무지 유쾌하신 분이더군요^^ 시나리오는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얻냐는 질문에 잠시 딴소리 하시다가 갑자기 생각난듯이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하시더군요 ㅎ 그밖에 여러가지 농담도 하시더라는^^ 약간은 엉뚱하면서 유쾌한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