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밀양을 보고나서

G 푸르름 2 1890 5
어제 궂은 비를 맞으면서

극장을 찾아서 ............................




내가 원하던 두 영화.......캐러비안...밀양~~~

둘중에서 고민하면서..결국 밀양을 선택했어요

캐러비안은 1,2에서 더욱 더 기분좋게 기대되고 만들고....너무나 많은 떡밥(이런 표현 않좋은데 죄송)

이 고맙게 좋게 느껴졌기에..



결국은 밀양을 선택해서 보게되었네요












일단 보고나서 느낀 점을 한 마디로...감독은 기독교에 대해 단순히 전도연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 도구로 사용했다고 하지만..역시나 지울수 없는 느낌..^^;;;;





전 기독교를 안 믿습니다. ...무교입니다. ...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선 일단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하지만...너무 기독교에 대해서

다룬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되네요



여기에 감상평이 안 올라오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봐요..(제 섣부른 판단이지만...이렇게 결론내리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한 여인의 인생에 신앙과 자기 자신의 싸움을 보여줄려고 한 의도는 충분히 파악했지만

그 의도를 충분히 모두가 공감하게 전달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 항상 여기와서 영화를 보고와서 의견 나누는 걸 좋아한다고 여겼는데..

여기에 밀양에 대한 평이 없어서 제 생각한 번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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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고운모래  
  헉... 종교적인 관점...<BR><BR>이런건 항상 민감한 사안이라서리...
1 이경훈  
  밀양에서의 기독교는 전혀 논쟁의 대상이 될만한 것도 아니며 작품의 중요의도도 아닙니다...기독교가 됐든 불교가 됐든 무속신앙이 됐든 신애가 기대고 싶어한 그무엇이 대체될 뿐이지요...